권선구,‘24시간 안전한 어린이집’ 24시간 어린이집 야간점검 등 동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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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구,‘24시간 안전한 어린이집’ 24시간 어린이집 야간점검 등 동정소식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7.08.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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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수원시 권선구는 24시간 어린이집 4개소에 대해 22일 야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4시간 어린이집은 부모가 야간에 경제활동에 종사하거나, 한부모 또는 조손가정 등 야간보육이 불가피한 어린이를 24시간 보육하는 시설이며 이번 점검을 통해 종사자 근무시간, 부모 등 보호자 준수사항(주3회 접촉, 주1회 이상 귀가 등), 급식·간식 제공 사항 등을 확인하였다.

이현숙 가정복지과장은 “보육시간이 장시간이더라도 교사-영유아의 긍정적 상호작용이 빈번하게 일어나도록 한다면 영유아가 정서적으로 안정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며 “보육아동이 가급적 가정에서와 같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이 힘써 주실 것”을 당부했으며

이필근 권선구청장은“영유아보육법에서 정한 취약보육의 우선실시 취지에 따른 시설이 원활하게 운영되어 보호자들의 양육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곡동, 그린리더협의회 소등행사

금곡동(동장 김영식)에서는 지난 22일 제14회 에너지 날을 맞아 금곡동 신미주아파트에서 주민들과 함께 지구를 살리는 특별한 행사로 저녁 8시30분부터 10분간 소등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에너지의 날은 전력소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2003년 8월 22일을 계기로 에너지시민연대에서 매년 이 날을 에너지의 날로 정하고 전력 과소비에 대한 성찰과 에너지 절약 의식에 대한 사회적 인식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김영식 금곡동장은 “나 하나의 작은 실천이라도 모두 함께하면 에너지 절감에 큰 원동력이 되고 지구를 살리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구운동, 수원시 대표 민속 문화‘군들용정제’

구운동(동장 지준만)은 지난 22일 구운사거리에서 군들용정제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군들용정제’는 음력 7월 1일이 되면 풍족한 물을 내어주는 우물에 감사함을 담아 우물이 있던 구운사거리에서 제사를 지내는 구운동의 민속문화이다.

 청룡·황룡 뒤로 7명의 기수가 오방기를 세워들고 구운동 주민센터에서 제사장으로 출발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풍물단이 풍악을 울리고 민복차림의 마을 주민들이 풍악소리에 기쁨의 춤사위로 행렬에 동참하며 진행되었다. 제사장에서의 고사는 마을 사람들이 가래질, 괭이질, 삽질을 하며 우물주변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우물 안을 청소한 후, 제관이 축문을 읊으며 구운동의 번영과 안녕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내고 마을주민들은 각자의 소원을 기원하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다.

지준만 구운동장은 “민속문화가 사라져가는 요즘 군들용정제가 명맥을 이어오게 된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런 민속 문화가 대대손손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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