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FIFA U-20 월드컵 12만1천316명의 최다 관중 입장...12만7천548장 티켓 판매 16억8천500만원 입장권 수입
상태바
수원시, FIFA U-20 월드컵 12만1천316명의 최다 관중 입장...12만7천548장 티켓 판매 16억8천500만원 입장권 수입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7.07.10 18: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수원시가 FIFA U-20 월드컵에서 '축구의 메카' 도시로 전세계에 위상을 알렸다.

또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이 최다 입장객 수를 기록한것으로 평가됐다.

FIFA U-20 월드컵은 지난 5∼6월 수원, 전주, 인천 등 전국 6개 도시에서 개최했다.

10일 수원시는 수원월드컵경기장 라메르아이에서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종합성과 보고회를 열었다.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은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23일간 수원, 인천, 대전, 천안, 전주, 제주에서 열렸다. 6개 대륙 24개국 선수들이 참가해 52경기를 치렀다. 우승은 영국이 차지했다.
          
이중 수원에서 조별예선과 16강, 8강, 3·4위전, 결승전 등 10경기가 열렸다.

이런가운데 수원시는 대회기간중  12만1천316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전주가 11만9천962명,인천(4만1천91명), 대전(3만7천508명), 천안(6만5천814명), 제주(2만5천104명)가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수원시는 12만7천548장의 티켓을 판매 16억8천500만원의 입장권 수입도 올렸다.

경기중 최다 관중은 5월 26일 한국과 영국, 멕시코와 베네수엘라 조별예선으로 모두 3만5천279명의 입장객이 찾았다.

평가회는 수원에서 조별예선과 16강, 8강, 3·4위전, 결승전 등 10경기가 열려 6개 다른도시보다 앞선것으로 내다봤다

입장객 수도 6개 도시 입장객 수(41만975명)의 29.5%, 입장권 수입은 전체 50억8천만원의 33.1%를 각각 차지했다.

U-20 월드컵은 전 세계 72개 FIFA 회원국 TV 방송에 송출됐다. 5월 2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잉글랜드의 예선경기는 최고 시청률 23.1%를 기록했다.

평가회는 수원시월드컵지원시민협의회 소속 단체·각 구·동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문화시민운동 참여로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이 가능했다"며 "높은 시민의식은 수원시의 저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 시선이 대선으로 집중돼 국민적 관심이 낮았던 상황에서도 다른 개최도시에 비해 월등한 입장권 판매율을 보였다”며 “대한민국 경기, 결승전에서 3만 명이 넘는 관중이 보여준 훌륭한 응원문화는 축구 도시 수원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시는 대회 기간 관중 안내·교통관리·의료·경기지원 등 11개 분야에서 활동한 ‘월드컵 자원봉사단’(187명)을 운영했고, ‘시민서포터즈’는 9008명을 모집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