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에 내년 3월 체육중학교가 문을 연다.
경기도교육청은 최근 학교설립계획 심의위원회를 열어 경기체육중학교 설립을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경기체중은 수원시 장안구 천천동 경기체고 자리에 중·고 병설학교 형태로 설립해 육상, 여자체조, 수영 등 비인기 종목을 중심으로 학년당 1학급씩 모두 3학급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학교설립계획 심의위원회에서 ▲비인기 종목 저변 확대 ▲향토 체육 인재의 조기 발굴 및 육성 ▲과학적이고 특성화된 체육교육으로 기초체력 및 운동기능 배양 ▲기존 경기체고와 연계체계 구축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해 학교 설립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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