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는 고충 민원에 대한 조정·중재 역할을 하는 ‘시민 가디언(보호자)’ 위촉식을 열고 위촉장을 4일 전달했다.
수원시는 지난 2월 제7기 수원시 시민감사관으로 위촉된 40명 중 5명을 시민 가디언으로 위촉한 바 있다. 임기는 시민감사관 활동 기간과 같은 2년이다.
시민 가디언은 시 감사관에 제출된 ‘고충 민원’ 조사·처리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고, 조정·중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불합리한 제도에 대해 개선을 건의하고, 고충 민원을 발굴하기도 한다.
고충 민원은 수원시의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인해 시민권을 침해하거나 시민에게 불편·부담을 준 민원을 뜻한다. 시 감사관은 시민 가디언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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