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초.중.고 84% 사교육, 1인당 45만5천원 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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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초.중.고 84% 사교육, 1인당 45만5천원 지출
  • 전찬혁 기자
  • 승인 2017.03.06 0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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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초.중.고 84% 사교육 지표ⓒ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경기도 초.중.고 가구 84% 가 사교육을 시키며 월평균 67만4천원이며 1인당 45만5천원을 지출하는것으로 나타났다.

고등학생이 62만 원 중학생 52만2천원, 초등학생이 39만4천원이다.

성남 61만원, 과천 60만7천원, 용인 55만6천원으로 높았고 포천 26만5천원, 연천 29만원을 낮게 조사됐다.

과천이 91만1천원으로 가장 높았고 성남(90만9천원), 용인(82만7천원), 구리(75만8천원), 고양(74만4천원) 순이다.  포천(37만9천원), 동두천(41만8천원), 양주(42만9천원)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사교육 이유는 ‘남들보다 앞서나가기 위해서’가 41.6%로 가장 많았다.‘남들이 하니까 안하면 불안해서’가 17.8%, ‘학교수업을 잘 따라가지 못해서’가 14.2%, ‘학교수업 수준이 낮아서’가 9.1% 순이다.

반면, 사교육을 시키지 않는 이유는 ‘자녀가 원치 않아서’(33.8%), ‘경제적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33.1%), ‘학교수업만으로 충분하므로’(25.4%) 등이다.

월평균 소득수준별 사교육 실시 비율은 소득 100만원 미만 가구가 47.9%, 700만 원 이상 가구가 94.8%로 소득이 높을수록 사교육을 많이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가구주가 대학교 졸업 이상인 경우 자녀의 89.7%. 고졸 가구 자녀는 78.2%, 중졸 가구주의 자녀는 65.6%로 나났다.
 
사회조사는 지난해 8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15일 간 도내 3만880가구, 15세 이상 가구원 6만6천523명을 대상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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