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테크노밸리 고양 대화동 80만㎡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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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테크노밸리 고양 대화동 80만㎡ 확정
  • 전찬혁 기자
  • 승인 2017.03.0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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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일산테크노밸리 사업부지로 일산서구 대화동 약 80만㎡(24만2,000평)를 확정ⓒ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경기도가 일산테크노밸리 사업부지로 일산서구 대화동 약 80만㎡(24만2,000평)를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6월 29일 경기북부 테크노밸리를 고양시에 조성 발표지 8개월 만에 결정됐다.

일산테크노밸리는 킨텍스·한류월드·방송영상밸리·아파트단지 등과 인접해 전시·문화·방송영상·정주기능을 갖췄다고 도는 설명했다.

또한 농경지로 공급가가 저렴해 입주기업 임대료를 서울 첨단산업단지의 절반 수준으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

이와함께 서울외곽순환도로, 자유로, 제2자유로가 인접해 있고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에서 각각 35분, 20분, 서울 도심권에서도 50분 내 도달 가능한 등 접근성이 뛰어나다.

도는 2일부터15일까지인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을 위한 주민 공람후 구체적인 사업부지를 공개한다.

3월에 경기도시공사-고양도시관리공사 간 세부적인 역할 및 사업비 분담, 개발손익 처리방안 등에 대해 협약을 맺는다.

경기도시공사와 고양도시관리공사는 공간 구상, 토지이용계획 등의 개발컨셉트를 구체화하고 내년 상반기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거쳐 2019년 하반기 착공, 2022년 입주를 시작한다.

도 관계자는 "일산테크노밸리는 첨단산업과 교육, 주거, 문화 등을 갖춘 미래형 자족도시로 조성 시 1조6천억 원의 신규투자와 1천9백여 개의 기업 유치, 1만8천명 이상의 고용유발 효과 등이 기대된다"고 ㅂ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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