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세외수입 징수목표 달성 총력 등 동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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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 세외수입 징수목표 달성 총력 등 동정소식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7.02.2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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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2동후원회 장학금 전달ⓒ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사준)에서는 세외수입 징수목표액을 전년대비 4% 상향 조정한 190억 원으로 책정했다.

올해도 대내외적인 정치, 경제 불안 등으로 세수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나 체납고지서 발송, 부서별 징수대책반 및 집중 정리기간 운영, 인․허가 시 체납 경유제 실시, 재산․예금압류 등 체계적인 징수활동을 전개하여 징수목표액 달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형편이 곤란해 체납액을 일시에 납부하기 어려운 체납자에 대해 분할(카드 포함)납부 및 납부편의를 위한 간단e납부(전국은행 CD․ATM기), 가상계좌, ARS(031-228-3651) 등 납부방법이 있다.

박민균 장안구 세무과장은 “사회적 또는 재산적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편의를 제공하는 등 체납액 일소를 통한 조세정의 실현과 성실한 납세풍토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정자1동, 치매노인 실종방지(리니어블) 전자팔찌 전달

정자1동 주민센터(동장 우병민)에 지난 20일 수원중부경찰서 시민경찰안전위원회(위원장 이종국)에서 치매노인 실종방지를 위해 위치확인 기능이 탑재되어 있는 리니어블 전자팔찌 30개를 전달했다.

리니어블 전자팔찌는 손목에 착용하면 보호자가 스마트폰 어플을 설치해 사용하는 것으로 착용자의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고 반경 30미터를 벗어나면 보호자에게 알림음을 울려 대상자의 위치를 알려주는 단말기다.

정자1동 관내 치매초기증상을 보이는 재가 노인들에게 우선 지원되며 저소득 노인뿐 아니라 치매노부모와 함께 거주하는 가정에도 지원될 예정이다.

우병민 정자1동장은 “민간단체와의 이러한 파트너십을 통하여 사회취약계층에게 지원할 수 있는 서비스의 종류를 확대하고 지원이 꼭 필요한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체감도를 더욱 향상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자2동후원회 장학금 전달

정자2동(동장 권춘규)의 수원사랑장학재단 정자2동 후원회(회장 소진순)에서는 지난 20일 정자2동 주민센터에서 관내 저소득층 중‧고등학생 1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매년 수원사랑장학재단 정자2동 후원회원들은 관내 저소득 중‧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소중한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올해도 힘든 환경에서도 품행이 바르고 모범적인 저소득층 자녀를 추천받아 10명의 고등학생에게 각 30만원, 5명의 중학생에게 각 20만원씩 총 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소진순 후원회장은 “제도적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가정의 중‧고등학생들에게 우리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담긴 장학금을 전달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청소년들의 꿈을 지지하는 도움의 손길이 항상 주변에 있다는 것을 가슴에 세기고 힘을 내서 긍정적인 미래를 설계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죽동, 2월중 단체장회의 실시
 
송죽동(동장 유인형)에서는 지난 20일 2월중 단체장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유인형 송죽동장, 조영연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하여 7개 단체장이 참석하여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성공적 개최를 위한 ‘장안구민 응원의 날’ 참여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구정 홍보사항도 전달했다.

유인형 송죽동장은 “우리나라 최초로 개최되는 FIFA U-20 월드컵 중심도시인 수원의 역사와 전통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무동, ONE-STOP 이동상담서비스 실시

연무동(동장 이성률)에서는 지난 20일 맞춤형복지 동복지 허브화에 따른 ONE-STOP 이동상담서비스를 실시했다.

2016. 9. 1. 조직 개편에 따라 맞춤형복지 사업 실천에 따른 동복지 허브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어려움에 처한 관내 주민들의 도움을 덜어드리고자 복지, 보건, 주거, 고용, 법률 자문 등을 위해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와 함께 이동상담서비스 센터를 운영했다.

연무동은 구도심지역으로 인구 2만의 작은 동이지만, 도움을 필요로 하는 저소득층 750세대가 밀집되어 있으며, 고령층이 많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이다.

이성률 연무동장은 “이웃과 함께 나누면 복이 온다는 옛 조상들의 말씀처럼 지역 내 주민은 물론,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아픔을 나누고 함께 고민하여, 해결하는 주민중심의 복지행정 추진을 위하여 ‘전문가의 이동상담’이 필요하여 수원시 휴먼서비스센터와 함께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주민들의 이웃사랑 체감도 상승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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