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철도 등 33개 사업 광역교통 구축에 2조9천억원 국비 투입
상태바
경기도, 철도 등 33개 사업 광역교통 구축에 2조9천억원 국비 투입
  • 전찬혁 기자
  • 승인 2017.02.20 14: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청 전경ⓒ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경기도는 '제3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33개 사업에 2조9천억원의 국비가 투입된다고 20일 밝혔다.

도에따르면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된 사업은 광역철도 12개, 광역도로 9개 사업,BRT 5개 사업, 환승시설 7개 사업 등이다.

광역철도는 현재 공사단계인 별내선(암사~구리~별내), 진접선(당고개~진접), 하남선(강일역~검단산역), 설계단계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킨텍스∼삼성∼동탄 75.9㎞)과 지하철 7호선 연장(도봉산∼옥정 15.0㎞), 계획단계인 신분당선 서북부연장(동빙고∼삼송 21.7㎞) 등 12개 사업이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등 모두 12개사업에 2020년까지 2조 7천131억 원 등 모 24조9천730억원이다.

광역도로는 상도교~호장교, 감일~초이, 벌말로, 봉오대로~김포공항 등 9개 노선에 1천877억 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주요 간선도로에 버스전용차로를 설치해 급행버스를 운영하는 BRT(간선급행버스체계)부천~신방화역, 도봉로~국도43호선 등 총 5개에 558억 원이다.

화성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킨텍스역 복합환승센터 등 7곳에 주차공간 1천630대 주차공간에 184억 원의 국비가 배정됐다.

도관계자는 "광역교통문제 해소’ 차원에서 국토교통부 .지자체와 적극적인 협의
와 참여를 유도라며 제3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33개 사업이 완공될 경우 수도권 온실가스 배출량 4% 감소,대중교통 이용률은 2.3%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 계획은 국토부가 대도시권의 광역교통문제를 개선하기위해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수립하는 5년 단위 국가계획이다. 이 계획에 반영된 사업은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해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