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택지개발지구 32% 노후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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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택지개발지구 32% 노후지구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7.01.2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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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도내 택지개발지구가 32%가 준공 20년이 넘은 노후 지구로 나타났다.

이곳에는 도민 15%가 거주하고 있는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구도심 지역도 주택단지 위주의 신개발보다는 재생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는것으로 지적됐다.

이성룡 경기연구원의 경기도 노후택지지구의 관리방안 연구 보고서에따르면 지난해 6월 말 기준 도내 준공 택지개발지구는 147곳이다.32%인 47곳이 20년 이상 된 노후 택지지구'이다. 7곳은 30년이 넘었다고 밝혔다.

또한 분당과 일산 등 1기 신도시 5곳을 포함한 이 노후 택지지구에 거주하는 주민은 194만1천700여명(48만7천100여가구)으로, 전체 도민 1천300여만명의 15% 정도를 차지한다.

48만7천100여가구 194만1천700여명이 거주하는 분당과 일산 등 1기 신도시 5곳에 노후주택으로 도민 1천300여명인 15%가 ㅈ차지한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2021년이면 노후 택지개발지구는 70곳으로 늘어나고, 도민의 18%가량이 거주하게 될 것으로 분석됐다.
 
재건축 등 재정비를 한 일부 노후 택지지구는 주민의 요구에 맞춰 사업성을 우선 고려하다 보니

이와함께 노후주택이 아파트 등으로 점차 획일화 고밀도화되어 녹지 등 기반시설 면적은 점점 축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영구원은 노후 택지개발지구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및 정비 방안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재건축, 재개발, 리모델링, 도시재생사업 등 개별법을 특별법 제정으로 총괄적. 체계적 관리 방안 마련을 제안했다.
 
또 주택시장에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근 지역 입주 가능 주택 물량 등을 고려, 지역별 또는 시기별로 재정비를 순차적으로 시행하는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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