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기획툭집]수원시, 2016년 도시.건설 최대 이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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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기획툭집]수원시, 2016년 도시.건설 최대 이슈는?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6.12.0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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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도시와 자연은 꼭 대립형일까? 사실, 도시란 인간화한 자연이라 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그래서 머물고 싶은 도시란 일상의 다양성이 존재하는 곳이기도 하다.
도시는 사람이 모여 사는 취락 가운데서 규모가 크고, 일정한 지역의 정치 .경제.문화의 중심이 되는 곳이다. 도시는 그 기능에 따라 생산 도시의 광업.공업 .수산업 등과 교역 도시로 상업. 교통. 소비 도시로서 정치.군사.교육.종교.관광  등으로 나눈다.

도시의 발달은 생활을 풍요롭게 한다. 하지만 먼저 늘어난 인구와 자동차로 주택난과 교통난이 생겨난다. 또 공장 .자동차의 배기가스에 의한 대기의 오염, 공장 · 자동차.건설 공사 등에 의한 소음, 공장 폐수.하수 등에 의한 수질 오염 등의 많은 공해에 시달리게 된다. 또한, 도시의 인구 집중으로 생기는 실업과 질병. 빈곤 등의 도시 문제로 제게되고 있는 실정이다.우리가 해결해야 할 큰 과제가 되고 있다.

2016년 수원시의 도시.건설 최대 이슈는? [편집자 주]

수원시-화성시 군공항 "이전"."안돼" ...수원시-화성시가 수원 군공항 이전문제로 갈등을 맞었다.화성시민들의 분노는 국방부와 수원시가 수원군공항 이전후보로 화성시를 선정했다..그러자화서이민들이 분노했다.

수원시민들은 수원공군비행장 이전 사업이 국방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으니 빨리 발표하라고 주장했다. 이에 화성시민들은 이전지가 경기남부권으로 생각하고 있기때문에 뿔났다.이때문에 수원시민과 화성시민의 갈등이 지자체간 갈등으로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수원시민의들은 수원비행장 이전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계속 제기하고 있다.화성시민들은 화성시로 수원 군 공항이전은 절대 불가입장을 밝히고 있다. 

군공항이전 수원시민협의회(공동회장 장성근, 김훈동)는 수원시청 브리핑룸에서 국방부의 수원 군공항 예비이전 후보지를 조속히 발표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경기타임스

■수원시민의 입장은?

수원시의 최대 민원사업인 수원공군비행장 이전 사업이 국방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그래서 이전 후보지로 경기남부 지역이 선정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군공항이전 수원시민협의회(공동회장 장성근, 김훈동)는 수원시청 브리핑룸에서 국방부의 수원 군공항 예비이전 후보지를 조속히 발표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시민협의회는 성명서에서“국방부는 지난해 6월 수원 군공항 이전 타당성을 승인했음에도 1년이 넘도록 뚜렷한 이유없이 예비이전 후보지를 발표하지 않고 검토 중이라는 궁색한 변명만 늘어 놓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직무유기”라고 비판했다.

시민협의회는 “수원시민은 60여년간 국가 안보를 위해 인내하며 살아왔다”며 “더 이상 수원시민의 인내를 강요하지 말고 수원 군공항 이전을 위한 다음 절차를 즉각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시민협의회는 “지난 7월 11일 정부는 대구 민항과 군공항 통합이전 계획을 발표했다”며 “대구 군공항 이전 사업보다 1년 이상 빠른 수원군공항 이전 사업의 후보지 발표를 지연하는 것은 지역 차별이 아니고 무엇이냐”고 반문했다.

이에 “국방부는 수원, 광주, 대구시의 군공항 이전에 있어서 동일한 잣대와 원칙을 적용해 수원 군공항이전 예비 후보지를 속히 발표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수원시는 국방부가 이전 후보지 2~3곳을 선정해 발표하면 후보지에 대한 지원 방안을 수립, 올해부터 유치활동을 시작해 2024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었으나 승인 1년이 지나도록 성과가 없어 애만 태우고 있다.

수원 군 공항은 1954년 당시 도심 외곽 지역인 수원시 권선구 장지동 일대 6.3㎢에 들어섰지만 도심 팽창으로 소음피해 등 생활권 ? 재산권 침해를 주장하는 주민들이 이전을 요구하고 있고 수원시는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수원시는 군 공항을 이전하고 나면 기존 부지에 고품격 생활문화와 글로벌 첨단산업으로 구성된 수원스마트폴리스로 조성할 계획이다.

장성근 공동회장은“정책은 법에 따라 투명하게 집행되어야 하며 이것이 대한민국의 근간을 떠받치는 힘”이라며 “국방부가 더 이상 발표를 미룬다면 불필요한 논란과 의혹을 불러일으킬 뿐”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군공항이전 수원시민협의회’는 지난해 5월 원활한 수원 군 공항 이전 지원을 위하여 9개 분과로 구성, 시민 2,815명이 참여한 민간조직이다.

■화성시민의 입장은?

 

김정주 화성시의회의장. 더불어민주당 화성갑지역위원회(위원장, 김용). 시의원는 16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수원 군 공항의 화성시 이전을 결사반대한다고 밝히고 있다.ⓒ경기타임스

화성시 이장협의회, 더불어민주당 화성갑지역위원회, 화성환경운동연합 등 지역 시민·사회단체 소속 회원과 종교계, 정치계 인사 등 100여 명은 25일 오후 향남읍 화성시자원봉사센터에서 회의를 열어 이같이 뜻을 모았다.
 
우선 실무추진단을 꾸려 이달 말까지 비대위 구성을 추진하고 이후 세부 대응방안을 마련해 군 공항 이전 저지를 위해 총력을 쏟기로 했다.

지역 단체와 주민들은 화성시는 서부권 미 공군 매향리사격장, 남부권 오산비행장, 해안가 철조망으로 인한 환경 피해와 재산권 제한 피해를 받아온 지역으로 수원 군 공항이 이전할 예비후보지에 포함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후보지로 거론되는 화성호 간척지는 지형 특성상 안개, 해풍, 염분 등으로 전투기 상시운용이 불가능하고 철새 도래지여서 항공사고 위험도 커 군 공항의 역할 수행에 적합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화성시의 혼란과 분열을 초래하고 지역공동체를 붕괴시킬 것이 자명한 군 공항의 화성시 이전을 반드시 막아낼 것"이라며 "그동안 많은 희생을 감내해온 화성시민에게 또다시 큰 희생을 강요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수원 군 공항은 1954년 당시 도심 외곽지역인 수원시 권선구 장지동 일대 6.3㎢에 들어섰지만 도심 팽창으로 소음피해 등 생활권·재산권 침해를 주장하는 주민들이 이전을 요구해왔다.
 
수원시는 지난해 5월 국방부로부터 승인을 받아 군 공항 이전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방부는 예비이전 후보지 선정을 위한 협의 대상 지자체들을 추려 다음 달부터 협의 절차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화성시 관계자는 "군 공항 이전에 반대한다는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여기에 화성시의회도 나섰다.

김정주 화성시의회의장은 성명서 발표에서" 수원 군공항 이전 예정부지로 거론되는 화성서부지역은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해안선이 살아 있는 지역으로 글로벌 경영컨설팅에 맥킨지가 꼽은 10년 내 세계 7대부자도시로 꼽히는 한국 미래를 책임질 '소 대한민국이라고 반대의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장은 "화성시는 경제적. 문화적 미래가치가 있다. 서부해안에 군공항을 이전한다는 것은 화성시와 화성시민 그리고 대한민국의 미래 발전과 안보를 무력화 시키는 행위로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성명서를 발표 했다. 

수원시가 1월 신분당선 연장선이 개통ⓒ경기타임스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

신분당선 연장선이 1월 개통했다.

1월 30일 오전 5시30분 첫차부터 신분당선 연장선 광교∼정자 구간(13.8㎞)이 정식 운행됐다.

신분당선은 최고속도 시속 90㎞, 평균속도 시속 51.4㎞로, 광교에서 강남까지 37분만에 다다를 수 있다.

신분당선 이용시 영통역∼선릉역, 영통(신풍초교)∼강남역 등 비슷한 구간을 운행하는 분당선, M버스보다 10여분을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신분당선 연장(광교~정자) 구간은 정거장 6개역, 차량기지 1개소,   연장 12.8km로 지난 2011년 착공, 5년여 만에 완공됐다.

개통노선의 기본요금은 현재 운행 중인 신분당선(강남~정자) 구간과 동일한 2,150원(어린이 900원)이고, 광교(경기대)역에서 강남역까지 이용할 경우 요금은 2,950원이다.

또, 신분당선 광교중앙(아주대)역 지하1층에는 환승센터가 지하철역과 함께 건립되고 있어 완공되면 바로 지하철과 버스와의 환승이 가능해져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 할 수 있게 된다.

운행시간은 평일, 토·일요일 및 공휴일 모두 오전 5시30분에 첫차가 출발하며 평일 막차는 익일 1시까지, 토·일요일 및 공휴일은 24시까지 운행된다.

염테영 수원시장이 신분당선 연장(광교~정자)복선전철 구간 현장을 12일 방문해 지역 주민대표들과 함께 지하철 시승행사에 참여했다.

시승식에는 아파트 입주자대표, 장애인, 임산부 등 주민과 시․도의원, 시공사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염 시장은 광교(경기대)역에 위치한 광교차량기지 홍보관을 관람하고 브리핑 청취 후 차량검수고를 둘러보고 시승에 참여했다. 시승은 광교(경기대)역을 출발해 동천역까지 전철을 타고 이동해 다시 광교(경기대)역으로 돌아오는 노선으로 진행됐다.

 

지난 16년간 지지부진하던 수원컨벤션센터 건립사업이 우여곡절 끝에 올 8월 착공..수언컨벤션센터 조감도ⓒ경기타임스

■수원시 '최대이슈'...수원컨벤션센터,16년 종지부 찍다.  

지난 16년간 지지부진하던 수원컨벤션센터 건립사업이 우여곡절 끝에 올 8월 착공했다.

수원시는 ‘수원 컨벤션센터 건립공사’ 최종 업체로 현대산업개발(주)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신도시에 건립할 컨벤션센터 공사는 현대산업개발(주) 컨소시엄과 기술제안 협의를 거쳐 오는 8월 실시설계 및 우선 시공분 공사를 시작, 2019년 3월까지 수원 컨벤션센터를 준공할 계획이다.

규모는 5만5㎡ 사업부지에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9만5천460㎡ 규모의 컨벤션센터(4만3천976㎡)와 광장(7천29㎡)을 조성한다.
 
사업비는 토지비 1천40억원과 건축비 2천250억원 등 총 3천290억원이 들어간다. 시비와 광교택지개발지구 개발이익금, 컨벤션지원용지 매각대금 등으로 충당한다.
 
수원컨벤션센터는 4단계로 나눠 조성되는데 이번이 500부스 규모의 1단계 공사다.

수원시는 2019년 1단계 조성이 끝나면 기존 컨벤션센터를 수직·수평 증축을 통해 750부스, 1천부스, 1천250부스 규모로 단계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미 증축을 대비한 건물하중 등을 계산해 1단계 조성사업 설계에 반영했다.
 
1천250부스 규모의 4단계 확장사업을 할 때 음악당(오디토리움)도 함께 건설할 계획이다.

■수원 영흥공원 민간개발 조성

수원시가 영통구 영통동, 원천동 일원의 영흥공원(미조성면적 487,311㎡)에 민간자본 유치방식으로 2019년까지 수원시 최초의 수목원을 조성한다.
 
수원 영흥공원 민간개발 조성 방안을 주제로 도시정책 시민계획단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영흥공원을 수원시 최초의 수목원형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구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10명씩 40개의 테이블에 나눠 앉아 △공원의 테마 및 도입시설 △유지관리 및 효율적 운영 주체 △시민참여 방안 등 각각의 주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이어나갔으며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
 

이 날 도태호 제2부시장, 수원시의회 의원, 시민계획단, 영흥공원 일대 주민, 관련 분야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석해 사업계획에 대한 활발한 토론을 나눴다.

참가자들은 10명씩 40개의 테이블에 나눠 앉아 △공원의 테마 및 도입시설 △유지관리 및 효율적 운영 주체 △시민참여 방안 등 각각의 주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이어나갔으며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

영흥공원은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일몰제가 시행되는 2020년 도시계획시설에서 해제되면 무분별한 난개발과 수림, 지형의 훼손이 우려되는 지역이다.

이에 시는 지난해 4월 ‘수원시 도시공원 개발행위 특례에 관한 지침’을 제정,  민간개발 경쟁공모방식으로 수원시 최초의 수목원형 도심공원을 조성할 사업자로 올해 4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행정절차 등의 이행을 마무리하고 용지 보상에 돌입, 2019년 말까지 공원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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