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현장토크'6개월간 31개 지역 3500여명 학부모와 직접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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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현장토크'6개월간 31개 지역 3500여명 학부모와 직접 소통
  • 박혜정 기자
  • 승인 2016.11.2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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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교육청(이재정 교육감)은 지난 6월 2일 고양시를 시작으로 11월 28일 31번째 마지막 지역인 의왕에서‘현장공감 토크마당’에 참여한 학부모들과 소통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경기도교육청(이재정 교육감)은 지난 6월 2일 고양시를 시작으로 11월 28일 31번째 마지막 지역인 의왕에서‘현장공감 토크마당’에 참여한 학부모들과 소통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학부모 현장 공감 토크마당은 6개월간 총 31개 지역에서 3,500여명의 학부모와 교육감과 소통하는 자리로,

지역별로 현안문제, 요구사항, 건의사항 등 각급학교 학부모들의 의견을 다양한 방법으로 수렴하여 최대한 많은 학부모 의견을 반 영하여 진행했던 것이 이번 토크마당의 특징이다.

그동안 나왔던 질문 내용을 분석한 결과 학부모들의 관심분야는 ▲교육정책 15.2% ▲수업․평가․자유학기제 등 교육과정 13.3% ▲마을교육공동체 11.4% ▲진로․진학 10.5% ▲교원정책과 교육환경 각각 8.6% ▲공교육․돌봄․방과후 7.6% ▲인성분야4.8% ▲기타 11.4% 순으로 나타났다.

학부모들의 지역별 공통 관심 사항은 ▲혁신교육 ▲야간자율학습 ▲교원의 인성, 수업 전문성 ▲교육환경 개선 ▲자유학기제 ▲체험학습 ▲학부모 예산으로 분석되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31개 지역별 토크마당에서 나왔던 학부모들의 요구나 의견 수렴결과를 관련부서의 검토를 받아 '경기학부모소통 앱'에 탑재하여 학부모들에게 안내했다.

의왕지역 현장공감 토크마당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교육감과 현장에서 직접 마주하고 소통을 하니, 그동안 알지 못했던 여러 가지 정책들에 대해서 속 시원하게 해결이 되었고, 지금까지 없 었던 교육감님과의 소통 방식에 감동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학부모들에게 “아이들을 사랑한다면 아이들의 손을 놓아 주어야 한다”며, “스스로 결정하고 탐구하며, 자신을 찾아가는 기회를 주어야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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