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경기북부지역 여성관련 기관 발전 방안’연구용역 최종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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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경기북부지역 여성관련 기관 발전 방안’연구용역 최종보고회
  • 전찬혁 기자
  • 승인 2016.11.1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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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는 18일 해당 상임위 회의실에서 ‘경기북부지역 여성관련 기관 발전 방안’연구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최지용(새누리, 화성2) 위원장을 비롯한 여가교위원회 위원들과 북부여성실의 소관 공무원들이 참석하고,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최윤선 박사가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보고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그간 북부여성비전센터가 여성 취․창업 중심으로 운영되어 왔으나 최근 일자리재단으로 통합이 결정됨에 따라 여성관련 사업의 허브 역할을 하는 기관의 필요 여부를 확인하고, 북부지역 여성관련 기관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9월부터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선 최윤선 박사는 북부 여성관련기관 발전을 위한 세가지 주요 전략방향을 제시하고, 공통 방안과 분야별 방안으로 나누어 발전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순희 의원(새누리, 비례)은 조사 결과 중 성폭력·가정폭력 대응 인프라 부족과 관련하여 관련 대학 학과간 MOU 체결이나 관련 인력의 네트워크 구축 등 실질적인 정책반영이 필요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동화 의원(새누리, 평택4)은 “여성관련기관에 대한 종합적인 정책방향을 제시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연구결과가 실질적인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과 잘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배수문 의원(더불어민주, 과천1)은 “소관부서에서의 정책방안 뿐 아니라 조례의 제·개정 필요사항 등 의회에서의 역할에 관한 사항도 제시되길 바란다” 고 요구했으며,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 비례) 역시 “일자리재단과의 관계설정과 연계 및 협조에 관한 방안도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동규 의원(새누리, 파주3)은 “여성 관련 기관이 단순히 문화센터 기능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기관 자체의 아젠다를 가질 수 있도록 정책제안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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