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입북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조교택)는 21일 유치원 어린이 100여명과 함께 고구마캐기 체험행사를 통해 그동안 땀흘려 키운 고구마를 캐며 가을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번 체험행사는 입북동 새마을협의회에서 당수동 시민농장 안의 농경지를 일구어 만든 밭에서 기른 고구마를 권선구 내 유치원의 신청을 받아 진행했다.
협의회는 25일까지 400여명의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고구마 캐기 체험을 진행하며, 고구마 이외의 수확물은 판매하여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조교택 새마을협의회 회장은“아이들과 함께 고구마 수확의 기쁨을 나누니 더욱 의미 있는 체험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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