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올림픽공원 평화의 소녀상...민족적 자존심과 외교적 상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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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올림픽공원 평화의 소녀상...민족적 자존심과 외교적 상징이다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6.09.25 1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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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이 수원 올림픽공원내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에 대해 묵념하고 있다. ⓒ경기타임스

"평화의 소녀상은 민족적 자존심과 외교적 상징이다..."

평화와 인권을 바라는 건 우리 모두의 한결같은 꿈. 그런데 우리들의 영혼을 담은 평화의 소녀상을 일본이라는 두글자 이름으로 해외에서 조직적으로 건립 반대를 외치고 있다. 경기타임스는 민족적 자존심과 외교적 상징인 평화의 소녀상. 국민들의 성금으로 세워지는 평화의 소녀상. 평화가 짓밞히고 피울음에 젖은 어린 영혼들의 평화의 소녀상은 언제 만들어 졌으며, 의미는 무엇인지...국.내외 건립된곳은 어디..일본이 해외에서 반대하는 이유는 무엇인자를 풀어봤다.

 '평화의 소녀상'을 세우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그리고 '평화의 소녀상’은 많은 의미를 담고있다.

평화의 소녀상을 세우는 이유는 평화가 짓밟히고 피울음에 젖은 어린 영혼들, 얼마나 귀향을 꿈꾸었을까? 다시는 피와 눈물로 쓴 고통의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기를 염원하기 위해 미국 캐나다, 독일 등 미주와 유럽 그리고 한반도 곳곳에서 평화와 인권이 공기처럼 살아 숨쉬기를 간절히 기원하기 위해서다.

그렇다, 수원시 올림픽공원내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을 바라보면 한곳을 뚫어져라 응시하는 눈빛, 지긋히 다문 입술이 무표정해 보이는듯 하면서도 가슴찡한 느낌이 든다. 마치 살아 숨쉬고 있는 느낌이랄까?.

이제 소녀상은 민족적 자존심과 외교적 상징이다. 국민들이 성금을 모으고 뜻을 모아세우고 있는 평화의 소녀상. 

평화의 소녀상ⓒ경기타임스

■수원시  독일 프라이부르크에 ‘평화의 소녀상’건립계획은 언제부터?

▶지난 5월 염태영 수원시장이 디터 잘로몬 독일 프라이부르크 시장에게 평화의 소녀상 건립 제안을 담은 친서를 보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인권과 명예회복, 국제사회의 평화를 염원하는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제안한다"며 "인류의 보편적인 가치를 실현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자"고 공식 제안했었다. 

이러한 제안에 대해 잘로만 프라이부르크 시장은 "수년 간, 우리 프라이부르크 시는 여성의 권리 증진과 양성평등을 위해 다양한 정치적 활동과 캠페인을 벌여왔다"며 "자유의 상징이자 특히 여성에 대한 폭력을 근절하자는 의미에서 프라이부르크 시에 소녀상을 건립하자는 염시장의 제안을 기꺼이 받아들인다"고 화답했다.

염 시장은 '9월의 만남'에서 "독일 프라이부르크 중심부에 '평화의 소녀상'을 설치하기로 프라이부르크 시장과 최종 합의했다"며 "유엔이 정한 제68주년 세계인권선언 기념일인 오는 12월 10일에 맞춰 현지에서 건립행사를 가질 예정이다"라고 발표했다.

이날 염 시장은 "지난달 31일 디터 잘로몬 독일 프라이부르크 시장과 전화통화를 갖고, 설치장소와 건립시기 등 후속조치를 위한 구체적인 합의도 이루었다"고 밝혔다. 평화의 소녀상은 시민들의 많이 프라이부르크 시내 중심부에 건립하며, 건립시기도 평화와 인권, 역사의 상징인 '위안부' 할머니들에 대한 기억으로 되새기는 의미에서 12월 10일 세계인권선언기념일에 맞추기로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염 시장은 "그동안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둘러싸고 미국과 호주 등 세계 여러 곳에서 일본측의 조직적인 방해활동이 있었다고 프라이부르크 시장에게 전하자, 프라이부르크 시장은 일본정부나 극우단체들의 반발이나 압박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고한 의지를 피력했다"며 "일본은 평화의 소녀상 철거를 획책하고 설치를 방해할수록 평화의소녀상은 늘어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의 캐나다 토론토 평화의 소녀상 건립ⓒ경기타임스

■화성시의 캐나다 토론토 평화의 소녀상 건립하다

▶화성시가 캐나다 토론토에 '평화의 소녀상(이하 소녀상)'을 건립했다.

채인석 화성시장과 박경자 화성시평화의건립추진위원장, 캐나다 온타리오주 랜디 페타피스 주의원, 이기석 한인회장 등은 지난 2015년 11월18일 오후2시(현지시각)한인회관에서 소녀상 제막식을 가졌다.

토론토 소녀상은 화성시가 화성시평화의소녀상 추진위원회, 캐나다 토론토시 한인회와 함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을 회복하고, 전쟁과 폭력으로부터 인간의 존엄이 말살되는 범죄행위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건립을 추진했다. 화성시 동탄에 설치된 소녀상과 같은 작품으로 김운성·김서경 작가가 제작했다.

화성시는 그동안 민간단체와 국제교류를 통해 해외 우호도시에 소녀상 건립을 추진했다.

채인석 시장은 "캐나다 최초의 평화의 소녀상이 화성시와 화성시 평화의 소녀상 추진위원회, 한인회의 노력으로 토론토시에 세워졌다. 이곳은 34번째 독립운동가로 불리며 제암리 학살사건을 전 세계에 알린 스코필드 박사가 활동하던 곳이어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화성시는 중국 용정시, 프랑스 리무쟁주 등에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추진해 전 세계에 일본의 만행을 고발할 것"이라며, "인근 지자체도 일본의 반성을 이끌어내고, 평화공존의 시대를 여는 노력에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막식에서 채인석 시장은 온타리오주의회로부터 평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랜디 페타피스 주의원으로부터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수원시 국제자매도시인 독일 프라이부르크에 ‘평화의 소녀상’건립 시민단 출범식ⓒ경기타임스

■"왜" 일본이 수원시 국제자매도시인 독일 프라이부르크에 ‘평화의 소녀상’건립 반대했나? 그리고 건립 반대 나라는 어디?


▶지난 19일 디터 잘로먼(Dietor Salomon) 프라이부르크 시장은 염태영 수원시장에게 전화를 걸어 “소녀상 건립 보도가 나간 뒤 일본인과 일본 정부로부터 설립을 중단하라는 거센 압박을 받았다. 내가 시장직을 수행한 모든 기간보다 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라이부르크시는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 소식이 알려진 지난 5일 이후 시와 27년간 자매결연한 일본 마쓰야마시, 일본 정부, 일본 우익들의 조직적인 방해와 압박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일본 우익단체와 현지 일본인들이 수많은 항의성 전화와 전자 메일 등으로 평화의 소녀상 건립 반대운동을 펼친 것으로 안다.프라이부르크시에 소녀상이 건립되면 유럽 내 최초이고, 유럽 다른 지역에서도 소녀상 건립을 막을 명분이 줄어들기 때문에 집요한 반대활동을 펼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화성시도 2014년 10월 자매도시인 캐나다 버나비시에 건립을 추진 중인 평화의 소녀상은 현지 일본인들의 거센 반대로 중단된 상태다.
 
화성시는 버나비시가 소녀상 건립 양해각서까지 체결했다. 그러나 현지 일본인들을 중심으로 소녀상 건립 반대 성명서를 시에 제출하는 등 조직적인 반대운동을 벌이며 버나비시를 압박한 결과다.

미국에서도 일본 극우세력들이 일본 위안부 조형물 건립 확산에 대해 집요하게 방해공작을 해왔다.
 
지난 2014년 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시가 세운 평화의 소녀상에 대해 "연방정부만이 가진 외교권한을 침해한 것으로 헌법위반"이라며 소송을 제기했다가 패소한 바 있다.
 
이들은 지난해 9월 평화의 소녀상 철거를 위한 소송을 제기하면서 "소녀상 건립으로 일본 아이들이 차별을 받고 있다. 혐오범죄가 우려된다"는 유언비어까지 퍼뜨린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남쪽 한인 밀집지인 풀러턴시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려던 한인사회는 일본의 방해공작으로 눈물을 삼켜야 했다.
 
플러턴 시의회는 2014년 8월 플러턴 박물관센터에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지지하는 결의안을 승인까지 했지만, 이후 1년간 이런저런 이유를 들어 소녀상 건립을 미뤄왔다.
 
결국 한인사회는 소녀상 건립을 포기했다. 당시 미국-일본간 밀월 분위기 속에서 일본 LA총영사가 풀러턴시장을 직접 찾아와 반대의사를 전달한 것이 결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기도 했다.
 
이러한 일본의 방해로 외국에 들어선 평화의 소녀상은 미국 2곳, 캐나다와 호주 각 1곳에 불과하다.
 
■수원시의 입장...

▶수원시와 수원시민들이 국제자매도시인 독일 프라이부르크시에 건립을 추진해온 유럽 내 첫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이 일본 측의 거센 반대로 세워지지 못하게 됐다.
 
수원시는 지난 21일 오후 긴급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오전 독일 프라이부르크시로부터 평화의 소녀상 설치를 반대하는 일본 측의 반대로 설치가 어렵게 됐다는 공식 서한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염태영 수원시장은 "우리 시는 건립추진위 등 지역사회와 긴밀한 논의를 거쳐 프라이부르크시에 유감의사 등을 담은 공식입장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염 시장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인권과 명예회복, 평화를 염원하는 시민들의 노력을 일본은 사과는 커녕 과거를 부정하고 왜곡, 은폐하기에 급급했다"면서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듯이 과거를 영원히 덮을 수는 없다"고 일본 정부를 비판했다.
 
수원시는 프라이부르크시와 자매결연을 한 일본 에히메현 마쓰야마시에 항의서한을 전달하기로 했다.

■지방자치 평화의 소녀상 대처방안은?

▶골리앗' 일본과 '다윗' 한국 지방자치단체의 싸움은 말하나마나다.

채인석 화성시장을 중심으로 전국 50개 지방자치단체가 지난 3월 국외 자매·우호도시에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추진하겠다는 공동성명까지 냈다. 소녀상 건립에 적극 나선것이다. 수원시. 화성시의 실패사례에서 보듯 지방자치단체의 역량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이처럼 국외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둘러싼 일본과 한국 민간단체·지방자치단체의 힘겨루기에 대해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다. 이는 일본이 골리앗의 위치에 있기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와함께 일본은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자행한 폭력과 인권침해 등 일본의 실체가 드러날까 봐 국외에 평화의 소녀상이 설치되는 것을 제일 두려워하고 있다, 그래서 일본 정부가 막대한 자본을 투입해 소녀상 건립을 막고 있는 것이다. 이에 비해 우리 정부는 적극적으로 소녀상 건립에 나서지 않고 있다.
 
지금처럼 민간단체나 지방자치단체 위주로 국외 소녀상 건립을 추진하는 것은 일본의 조적적인 반대로 실패할 수 있다. 정부뿐 아니라 국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후원이 필요하다.

■평화의 소녀상은 어떻게 만들어 졌나?

▶평화의 소녀상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기리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확립하기 위해 세운 예술 조형물이다.

1991년 8월 14일 김학순 할머니가 최초로 "나는 일본군 위안부였다."라고 밝힌 1년 후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수요집회가 시작됐다.

2011년 수요집회가 20년이 됐다. 12월 14일 1000회를 맞아 일본 정부의 공식적인 사죄와 법적 배상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 처음으로 소녀상을 설치했다.

그리고 2016년 8월 15일 한반도 곳곳에서 평화와 인권이 공기처럼 살아 숨쉬기를 간절히 기원하며 세계에서 '평화의 소녀상'을 세웠지기 시작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는 처음에 묘비나 비석과 같은 형태를 구상했다.당시 종로구청장 김영종씨가 소녀의 모습을 한 예술작품의 디자인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이는 비석에 대한 허가는 불가하나, 예술 작품으로 분류하면 법적인 문제를 피할 수 있고,건축가로 쌓은 미적 경험을 토대로 한 것이다.

이 아이디어를 통해 제작된 '평화비'는 김운성.김서경 부부작가의 손에 만들어지게 됐다.

■평화의 소녀상 의미는?.

▶한복 입은 소녀상...

높이 130cm에 치마저고리를 입고 있다,이것은 조선의 어린 소녀들에게 일본정부가 조직적인 폭력을 자행 했다는 것을 되새기고, 끌려 갔을 당시의 한복 입은 소녀의 모습으로 형상화 했다.

▶주먹쥔 두 손...

두 주먹을 쥐고 있는 것은 두 주먹을 쥐고 끝까지 항의 하며 나의 역사를 반드시 알리겠다는 굳은 의지를 뜻한다고 한다. 

짧은 단발머리와 뜯겨진 머리카락은 당시 조선 소녀의 머리카락은 신체의 일부분으로 소중하게 생각해 함부로 짧게 자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소녀상을 보면  머리카락이 거칠게 뜯겨진 모습입니다. 이는 낳아주신 부모와 내가 자란 고향을 일본 제국주의로 인해 억지로 단절된 모습을 표현한 것.

▶소녀상의 왼쪽 어깨위에 앉은 새...
 
평화와 자유를 상징하는 새는 하늘을 날다가 땅에 앉기도 하여 산 사람과 돌아가신 사람을 영적으로 연결 해주는 영매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하늘은 돌아가신 사람들의 공간이며 땅은 현실에 있는 사람, 이를 오가는 새가 영매의 역할인 것.

비록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마음만은 현실에 있는 할머니들과 이를 지켜보는 우리 모두와 연결되어 있다는 의미다.

▶할머니의 그림자...
 
조각의 모습은 소녀의 형상인데 그림자는 현재의 할머니의 모습을 그렸습니다. 그 사람(소녀)의 그 그림자(할머니)인데 소녀와 할머니가 다른 사람일까요? 결국 같은 사람인데 기나긴 시간이 흘러 소녀가 할머니가 된 것.

단 한번의 사과와 반성없이 지나온 세월, 할머니들의 원망과 한이 서린 시간의 그림자.

▶그림자 속의 흰 나비...
 
그 할머니의 그림자 모습 중에 가슴 부위에 흰 나비가 있습니다. 일본 정부의 사죄 한마디를 기다리며 눈비 맞아가며 수요집회를 하셨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그 원망과 서러움을 풀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

보통 나비는 환생을 상징 하는데 부디 나비로 환생 해서 생전에 원하셨던 일본 정부의 사죄를 받아야 한다는 생각에 할머니 그림자 가운데 흰 나비.

▶빈 의자...
 
여기에는 세가지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첫번째는 연로하신 탓에 일본 정부의 그릇됨을 고치지 못한 채 억울하게 세상을 먼저 떠나가신 할머니들의 빈 자리를 쓸쓸하게 표현한 것.
 
두번째는 이 곳을 찾는 사람들이 이 소녀상 조각 옆의 빈 의자에 나란히 같이 앉아 그 당시 어릴 적의 소녀의 심정을 생각해 보고 현재의 할머니들의 외침을 함께 해 보는 자리.

세번째는 할머니들께서 이 자리에 안계셔도 전쟁이 없는 평화를 염원하고 여성과 아이들의 인권을 위해 싸워오신 할머니들의 뜻을 이어 받아 담아 미래세대가 끝까지 함께 하는 약속의 자리.  

▶뒤꿈치를 든 맨발...
 
소녀의 발은 맨발입니다. 소녀는 전쟁이 끝났지만 돌아오지 못 하거나 돌아와서도 마음 편할 날이 없었다. 내가 지은 죄가 아닌데 못할 짓을 한 것처럼 할머니들은 죄지은 마음으로 평생을 살아 오셨다. 그리고 드디어 1991년 할머니들의 용기 있는 고백이 있었으나 대한민국 정부는 외교적인 이유를 내세워 우리 할머니들의 가슴에 맺힌 한을 풀어 주지 못했습니다. 이런 불편함을 뒤꿈치를 든 맨발 모습으로 나타냈다.

거칠게 잘린 머리카락은 본인의 의사와 무관한 인연을, 왼쪽 어깨에 앉은 새는 하늘과 교감하는 영매를 뜻한다.

뒤꿈치를 내리지 못한 발은 늘 불안했던 소녀의 힘든 삶이,소녀상에는 이런 함축적 상징이 12개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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