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구청장 박흥수)는 21일부터 10월 19일까지 한달 동안 현장행정 추진상황 중간 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접수했던 현장행정 구민 건의사항 134건을 대상으로 한다.
그 동안 박흥수 권선구청장은 동별 희망토크 개최와 순회 Tea Time에서 건의된 골목길 주차단속, 사고 위험을 줄이는 반사경 설치부터 아이들 통학로 정비 등 소소하지만 꼭 필요한 사항들을 선별해 추진해 왔으며 현장에서 구민들과 호흡하며 애로사항을 직접 챙겨왔다.
이번 중간점검은 건의사항이 충실히 이행됐는지를 중점적으로 검토하고, 완료된 사업 중 미비한 사항을 선별해 재추진하기 위해 관련부서 팀장으로 점검반을 구성했다.
구 관계자는 “현장행정 건의사항에 대한 중간점검을 통해 그 동안 추진했던 사업을 정리하고, 구민들께 약속드린 사업이 끝까지 지켜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향후 구민들께서 생활하면서 느끼는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권선구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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