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FIFA U-20 독일 여자월드컵 대회에 출전했던 경기도 출신 선수들이 12일 경기도청을 방문했다.
김문수 지사는 이날 오후 2시 도청 신관 1층 회의실에서 도 출신 대표팀 선수 7명을 만나 국위를 선양한 데 대해 도민을 대신해 감사 인사를 했다.
도 출신 출전 선수는 강가애, 김혜리, 김진영, 김나래, 이현영(이상 여주대), 고경연(위덕대.안양부흥중), 권은솜(울산과학대.이천장호원고) 등 7명이다.
이들은 월드컵 기간 보여준 팬들의 사랑과 국민의 성원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 지사와 선수단은 이날 방문행사에 참석한 도내 유소년 축구팀 선수 10명에게 사인볼을 선물했다.
여자월드컵 대표팀은 지난달 13일부터 20일간 열린 독일 월드컵에서 역대 FIFA 주관 대회 최고 성적인 3위에 오른 데 이어 페어플레이상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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