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빙상 대표팀, 화성서 전지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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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빙상 대표팀, 화성서 전지훈련
  • 윤민석 기자
  • 승인 2010.08.1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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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문화재단은 러시아 빙상 대표팀이 관내 유앤아이센터 빙상장에서 전지훈련 중에 있다고 12일 밝혔다.

2014년 소치(sochi)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빙상 쇼트트랙 종목의 경기력 증진을 위해 지난 4일 유앤아이센터를 찾은 대표팀은 오는 14일까지 빙상훈련과 함께 지구력 훈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러시아 쇼트트랙 올림픽 및 청소년 대표 등 선수단 23명을 비롯한 의료진, 코치 등 모두 27명이 참가하고 있다.

러시아 빙상 대표팀이 해외전지 훈련 장소로 한국을 선택한 것은 지난 3월 러시아 빙상 쇼트트랙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 장권옥씨의 권유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 감독은 "유앤아이센터는 빙상장 시설 뿐아니라, 체력 훈련 등에 필요한 다양한 시설과 동작분석센터 등 관련 인프라를 잘 갖추고 있어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 대표팀은 오는 15일 대구로 이동, 22일까지 한국에서의 전지훈련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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