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는 2016. 24일 20분간 영통구 전역에 걸쳐 주민대피 및 차량통행을 제한하는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추진하는 훈련으로 주민 및 차량통제 계획의 실질적 가동, 군·경의 전시 임무에 맞는 책임 있는 교통통제 및 역할 강화, 국민 불편 해소를 위한 TV ․ 라디오 사전안내 등 홍보강화에 중점을 두어 추진되었다.
특히 공습경보 발령과 동시 주민의 지하 대피소로의 이동이 원활하였고, 대피 장소에서 주민행동요령 등 교육이 실시되어 재난 시 주민행동요령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운행 중인 차량은 우측차선 갓길로 신속하게 정차해 비상차로 확보에 협조하였다.
주원식 영통구 종합민원과장은 “차량통제 및 주민대피 통제를 위해 구간별로 통대장과 훈련지도요원인 민방위 대원을 배치하여 주민과 함께하는 성공적인 민방공훈련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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