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수원연화장 용인시민 50% 할인 혜택 성과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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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수원연화장 용인시민 50% 할인 혜택 성과 올려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6.07.27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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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윤원균 의원이 수원시청 앞에서 수원시는 수원연화장 인접지역 시민들에게도 화장료를 감면하라고 1인시위를 벌이고 있다.ⓒ경기타임스

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26일 수원연화장 인근 용인지역 시민들도 연화장 화장료 50% 감면 혜택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용인시의회 윤원균 의원은 제200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시정질문과 제206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원연화장 인접 용인시민은 화장시설로 발생하는 다이옥신, 일산화탄소 등의 유해물질과 분진으로 인한 대기오염으로 고충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인데 수원연화장에서는 이 지역 주민에게는 감면 혜택을 주고 있지 않다고 해결을 촉구했다.

 

용인시의회 윤원균 의원이 제200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시정질문과 제206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원시는 수원연화장 인접지역 시민들에게도 화장료를 감면하라고 촉구하고 있다.ⓒ경기타임스

또한, 윤 의원은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수원시청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이에대해 수원시 6월7일 '수원시 연화장 설치 및 운영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수원시에따르면 수원시의회는 지난25일 수원시의회 제320회 제1차 정례회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시의회의 개정안은 용인시 5개 법정동(신갈, 영덕, 보정, 상현, 성복동) 주민들이 연화장을 이용할 때 화장료를 50% 할인해주는 내용을 담아 8월 12일부터 시행된다.

윤원균 의원은 "수원연화장 인접지역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는 용인시민이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함께 노력해 준 용인시와 용인시의회, 협조를 해 준 수원시와 수원시의회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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