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한옥으로 지어진 행궁 아해 꿈 누리"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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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한옥으로 지어진 행궁 아해 꿈 누리"을 아시나요?
  • 이효주 기자
  • 승인 2016.07.2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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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행궁동...한옥형인 "행궁 아해 꿈 누리"는 전국 최초의 보육시설 전경ⓒ경기타임스

"행궁 아해 꿈 누리"을 아시나요?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힘든 단어다. 그러나 이곳을 방문하면 천눈에 반한다. 왜냐하면 웅장한 한옥이 방문객을 사로ㅂ잡기때문. 그리고 육아정보, 교육 등 복합적으로 한눈에 볼 수 가 있기때문이다.

특히 한옥형으로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화령전을 감상하며 독서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그래서 한옥형인  "행궁 아해 꿈 누리"는 전국 최초의 보육시설이다.


수원시가 26억5천만원을 들여 팔달구 신풍로23번길 행궁동 주민센터 인근에 한옥 형태의 '행궁 아해 꿈 누리' 조성을 끝내고 오는 26일 개관할 예정이다.
 
건축연면적 584.3㎡ 규모의 행궁 아해 꿈 누리는 지상 1층에 아이러브맘카페와 시간제 보육실이 들어서고 2층에는 장난감도서관과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꾸몄다.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과 화성행궁 등 전통 문화재가 밀집한 지역 특색을 살려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한옥으로 지은 게 특징이다. 한옥형 보육시설은 전국에서 처음이라고 수원시는 밝혔다.

또 이용 대상을 지역 주민뿐 아니라 수원화성과 화성행궁 관광객들로 넓혔다.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는 36개월 이하 영유아와 보호자가 이용하는 아이러브맘카페는 평일에는 거주자가 사전예약으로 이용하고, 토요일에는 현장 신청하는 관광객도 이용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주말에 행궁동 주변을 걸어서 구경하러 오는 영유아를 동반한 관광객이 많다"면서 "어린아이를 무료로 돌보는 동안 부부끼리 편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말했다.
 
시간제보육실은 6개월에서 36개월 미만 영유아를 보육교사 2명이 맡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돌본다.
 
회원제로 운영하는 장난감도서관은 수원에 사는 만 5세 이하 영유아가 있는 가정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아동 1인당 연회비는 1만원이다.
 
장남감과 DVD, 도서를 대여하고 회원 전용의 아동 독서공간도 운영한다.

장난감도서관의 2층 커뮤니티 공간과 비회원 아동 독서공간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도 개방한다.
 
수원시는 시설 집기를 구매해 배치를 끝내고 나서 오는 26일 개관식을 개최하고 주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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