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의정부 삼현초등학교 학부모와 현장 공감 토크 마당 참석 소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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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의정부 삼현초등학교 학부모와 현장 공감 토크 마당 참석 소통하다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6.07.2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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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25일 의정부 삼현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열린 ‘2016 학부모와 함께하는 현장 공감 토크 마당’에 참석 학부모들과 소통ⓒ경기타임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25일 의정부 삼현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열린 ‘2016 학부모와 함께하는 현장 공감 토크 마당’에 참석하여 의정부지역 학부모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공감 토크 마당은 의정부지역 학부모 120여명이 참석했다.

의정부지역 학부모회 활동을 소개와 버들개초 댄스동아리 공연으로 시작하여 ‘함부로 솔직하게, 톡 톡 톡’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해 공감 토크 마당을 가졌다.

이재정 교육감은 “오늘이 열일곱 번째 학부모 간담회로 의정부 지역 학부모들과 솔직한 이야기를 하러 왔다”며, “공부는 책을 읽는 것이다.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는 소중한 여름이 되길 바란다”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학부모 학교 참여, 도서관 활성화 방안 및 놀이과정, 자유학기제와 마을공동체 연계방안, 진로진학과 고교 평준화, 야간자율학습 폐지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 학부모는 학부모의 학교교육 참여에 대한 인식 차이가 있는데 이에 대한 논의와 다양한 지원 필요성을 제안했으며, 자유학기제 준비 정도와 고교평준화, 야자폐지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재정 교육감은 “아이들이 생각할 여유와 시간을 주어야 한다”며, “기초학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공부를 하고 싶도록 할 수 있는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누리과정과 관련하여 “전체 교부금중 95%가 경직성 경비이고 7조원 정도를 학교교육에 쓰고 있다. 이중 4조원을 누리과정에 써야한다면 학교 교육은 그 만큼 부실해 진다”며, “교부금은 학교와 학생, 교육을 위해 써야한다. 누리과정은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6 학부모와 함께하는 현장 공감 토크 마당’은 학부모와 교육감이 자연스러운 대화와 토의 과정을 통해 소통하는 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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