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활성화 희망근로ㆍ공직자 손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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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 활성화 희망근로ㆍ공직자 손잡았다
  • 정양수 기자
  • 승인 2009.11.2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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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구 권선시장서 전통시장체험행사 개최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김명선)는 26일 권선시장에서 '전통시장체험 및 희망근로상품권 이용의 날'행사와 '공직자 장보기의 날'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구가 실시한 희망근로 사업에 참여했던 3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전통시장의 풍물을 체험하고 그동안 함께 고생하였던 동료 참여자들과 함께 장보기와 식사 시간을 함께 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오전 11시부터 오후1시까지는 구 공직자들이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으며 이날 60여명의 공직자가 생활용품 등을 구입했고 시장 내 식당을 이용하여 점심도 즐겼다.

석혜숙 권선시장상인회장은 "희망근로 사업에 따른 1억 8천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시장 내에서 유통되는 등 시장 활성화에 많을 도움을 줬다"면서 "상인들이 매우 좋아하고 있다. 희망근로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희망근로자로 근무했던 한 시민은 "그동안 임금으로 받은 상품권을 이용하여 시장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야채 등 생필품을 구입하게 됐다"면서 "노동을 한 댓가로 생품을 구입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도 주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편 권선구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지속적으로 매월 1회'공직자 장보기의 날'행사를 운영하는 한편 지난 8월부터는 희망근로사업 참여자의 희망근로상품권 이용의 편의를 지원하고자 '전통시장체험 및 희망근로상품권 이용의 날'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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