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한국농수산식품 유통의 리더,"30년역사 aT농식품유통교육원 발자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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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한국농수산식품 유통의 리더,"30년역사 aT농식품유통교육원 발자취는?”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5.12.0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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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재수 사징....김 사장은 농식품유통교육원은 지난 3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한 도약의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고 있다글로벌 미래 농산업을 창조하는 농식품 전문교육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경기타임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유통교육원은 30년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지난 8월 21일 30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 농식품유통교육원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예산을 지원받아 정부 정책에 발맞춘 특화된 농식품유통교육을 추진해 왔다. 이제 농식품유통교육원은 지난 3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한 도약의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고 있다.

글로벌 미래 농산업을 창조하는 농식품 전문교육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세계 일류의 농식품산업을 이끌 정예 핵심인력 양성하겠다는 포부다. 농식품 산업의 글로벌 리더를 키워내는 유통교육의 요람으로서 끝없이 변화하고 혁신해 나아가는 농식품유통교육원의 이모저모를 경기타임스가 살펴봤다.편집자 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 농식품유통교육원(경기도 수원시 소재)은 농수산물 유통개선과 식품산업발전을 선도할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1985년 8월 국내 최초의 농식품 유통교육 전문기관으로 개원했다.

개원 초기에는 공영 농수산물도매시장 건설 확대 정책 지원을 위해 도매시장 중심의 유통종사자교육으로 공정 거래질서 확립 교육에 힘썼다. 지난 30년간 정부정책 현장 확산과 유통현장 선진화에 특화된 농식품 유통교육을 수행하여 2014년 현재까지 전문인력 129,799명(유통 116,309명 / 식품 13,490명)을 양성했다.

농식품유통교육원은 1985년 설립 때부터 1999년까지는 도매시장 종사자 중심의 유통질서 확립, 2000년대 초는 수출과 식품산업 전문가 양성에 전념했다. 현재는 유통구조개선, 미래성장산업화, 농식품 산업분야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농식품 산업 발전에 맞춘 정책 확산 및 인력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유통교육원ⓒ경기타임스

■수요자 중심 교육 지향, 정책목표 달성 지원

▶농식품유통교육원은 국내 유일의 농식품 유통분야 전문교육기관으로서 사명을 다하고 있다. 생산자 → 유통종사자(수집·가공·포장·저장·도소매) → 소비자로 전달되는 유통과정 전반에 대한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수요조사를 철저히 반영하고 정부의 정책방향과 aT의 주요사업 계획을 고려하여, 수요자 중심 교육을 지향하고 정책목표 달성을 지원한다.

이론뿐만 아니라 분임토의, 현장견학, 워크숍, 연수 등을 복합적으로 구성하여 현업에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운영하고 있다.
    
교육과정과 관련된 농식품부, 지자체, aT의 정책지원 내용을 소개하는 시간을 할애하여 교육생들이 다양한 업무에 정부시책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예를 들어 ‘농식품 수출전문가 과정’의 경우, 정부의 수출자금지원, 해외진출 ? 홍보, 수출정보 활용방법, 박람회 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한다.

교육 수료 후에도 동문회 조직을 통해 농업계 주요 이슈와 정책을 안내하는 뉴스레터를 제공하고 수료생들 간 정보교류, 협업을 촉진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김재수 사징...김 사징은 농식품유통교육원은 농식품 종사자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구축하고 있다고 이야기를 풀고 있다.

■‘2014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96.2점 획득, 매년 최고수준 유지

▶농식품유통교육원의 교육사업은 차별화된 교육생 중심의 서비스 제공으로 기획재정부 주관 ‘2014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96.2점을 획득하는 등 매년 최고수준 득점을 유지하고 있다.

농식품유통 전문인력 양성 현황을 보면, 2014년도 교육인원은 모두 8,721명(유통 5,743명 / 식품 2,978명)이다.

특히 올해에는 중점 추진방향을 △정부정책 및 aT 정책지원사업과의 연계 강화로 교육 효과 극대화 △스마트 교육 서비스 실시로 교육생의 교육접근성 및 편의성 제고 △교육생 및 수료생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교육성과 제고 등으로 설정했다.

교육생 수요, 시장개방 및 정부정책을 반영하여 총 22개 과정을 신설하기도 했다. 총 95개 과정 8,750명(유통 5,050명 / 식품 3,700명)이 수강했다.

농식품유통교육원은 농식품 종사자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구축하고 있다. 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농식품 종사자의 현장특성을 감안하여 모바일 강의영상, E-BOOK, 인터넷 교육서비스 등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시간장소에 구애되지 않고 강의청취가 가능한 편리한 교육접근성을 제공하고 있다. 유통연구소를 설치하여 교육과 연구기능 융복합을 통해 현장중심의 고품질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교육생 사업현장 컨설팅 & 멘토링 기능 강화 △교육생 사업장 현장을 방문하여 교육하는 ‘이동강의실’ 운영 △교육생이 경영하는 농식품기업에 대한 상품화, 마케팅, 경영관리 등 경영 애로사항 멘토링 기능 확대 등에 주력하고 있다.

농식품유통교육원은 △농식품 전문경영인·현장전문가 양성 △글로벌 전문가 양성 △창조농업 전문가 양성 등 변화하는 농식품 산업 트렌드에 맞추어 고객수요 중심의 新교육수요 창출을 통해 우수한 선진·실용화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농식품 산업 종사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유통교육원은 지난 30여년동안 농식품 산업 글로벌 리더 키워내는 유통교육 요람수요자 중심 교육으로 발돋움하고 있다.ⓒ경기타임스

■농식품 산업 글로벌 리더 키워내는 유통교육 요람

▶농식품유통교육원은 장기교육과정 교육생들의 의견을 담은 ‘농식품분야 정책제안집’을 발간하기도 했다. 농식품부, 지자체 등 정책입안기관에 배포함으로써 교육생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와 현장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농산물 전문교육 ‘현업적용 사례집’을 발간하여 교육결과가 현업에서 얼마만큼 사업성과로 이어지는 지 소개하고 전파하고 있다.

교육과 연구의 융복합 기능 수행을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교수로 유통연구소를 발족하여 강의뿐만 아니라 농정현안이나 정책지원연구, 이슈분석 등을 실시했다.

전 사회적 화두가 되고 있는 청년 일자리 창출 및 농식품산업현장 우수인력 확보를 위해 특성화고와 산업체간 지원프로그램 시범운영 했다.

농식품특성화고생을 대상으로 마케팅대학 기업체와 연계하여 ‘농식품산업 현장교육-인턴십’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하여 현재 하나로마트 등에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대상으로 인턴십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교육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관 간 협업과 소통 활동을 활발히 진행했다.

대기업과의 상생협력(MOU)을 통해 교육여건이 열악한 중소식품협력업체 대상 교육홍보 강화와 및 맞춤교육진행으로 교육기회를 확대했다.

수료생간의 네트워크 교류?사업협력 지원을 위해 교육원 수료생을 대상으로 한 농식품부 산하 사단법인 한국농식품포럼을 설립토록 지원하여 바이어 초청 상품전시회 등 체계적인 수료생 사후관리를 수행했다.

유관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에 따른 수도권 정보 허브기능 수행을 위해 농식품 전문 자료실을 설치하여 농식품 종사자는 물론 일반인을 대상으로 생생한 농식품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농식품유통교육원은 세계로 펼쳐가는 우리나라 농식품 산업의 글로벌 리더를 키워내는 유통교육의 요람으로서 끝없이 변화하고 혁신해 나아갈 것이다.

김재수 aT사장은 “지난 30년간 농식품유통교육원은 농식품 정책목표 달성과 우리 농식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산업종사자 교육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농식품 유통 종사자들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재수 사장은 "농어업인에게는 땀흘린 보람을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만족을 드리는at가 되겠습니다. at는 최근 농업은 1차산업을 넘어 2차,3차 산업과 융복합된 6차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농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강조하는것이 세계적인 추세다. at는 전방위적인 개방화의 흐름속에서 새로운 발상과 아이디어를 통한'창조농업'을 위해 땀을 흘리고 있다.농산물에 대한 선제적인 수급관리 통해 가격안정에 아팡서고 사이버 직거래 활성화를 통한 유통비용 절감과 고객소통경영, 청렴투명경영,지역상생 경영으로 글로벌 공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농식품유통교육원이 걸어온 길

1985년 8월 국내 최초의 농수산물 유통교육 전문기관으로 개원
1986년 12월 농수산물 유통종사자 교육훈련 법제화(농안법에 명시)
1996년 5월 행정안전부 및 교육과학기술부 공무원 직무연수기관 지정
2004년 3월 농식품마케팅대학 장기전문과정 개설
2009년 3월 식품산업육성을 위한 식품교육과정 신설
2011년 2월 ‘농식품유통교육원’으로 명칭 변경
2013년 12월 시설 현대화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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