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 지회 부설 노인대학 졸업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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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달구 지회 부설 노인대학 졸업식 열려
  • 정양수 기자
  • 승인 2009.11.23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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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인택 팔달구청장이 지난 20일에 열린 팔달구 지회 부설 노인대학 졸업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제공=팔달구청>

"갈고 닦은 지식과 인생의 경험·경륜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해주십시요"

권인택 팔달구청장이 지난 20일 대한노인회 수원시팔달구지회에서 열린 '팔달구 지회 부설 노인대학 제11기 졸업식'에서 던진 말이다.

권 구청장은 이날 졸업식에 참석한 김기현 노인회장, 박순석 노인대학장, 졸업생 등 100여명 앞에서 축사를 통해 지역 사회의 발전과 존경받는 어르신상 정립에 졸업생들이 솔선수범 나서주기를 간곡히 당부했다.

권 구청장은 이어 "졸업의 영광을 맞이한 졸업생들께 축하를 드리고 평생교육의 실천으로 사회봉사활동 등에 참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지도자 역할과 존경받는 어르신상 정립될 수 있도록 오늘부터 나서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지난 1998년 설립하여 올해까지 모두 821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팔달구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지난 4월 24일부터 11월 20일까지 7개월간 교양, 정보 및 건강, 취미생활, 견학 등 교육과목을 편성해 노인들의 지식습득과 체력증진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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