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 황예슬 女 -70Kg급‘태극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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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청 황예슬 女 -70Kg급‘태극마크’
  • 윤민석 기자
  • 승인 2010.06.1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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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청의 황예슬이 제49회 전국체급별유도선권대회 겸 2010 국가대표 최종평가전에서 여자부 -70Kg급 정상에 올랐다.

지난 8일부터 강원도 양구문화체육관에서 이틀간에 열린 이번 대회서 황예슬 선수는 2010 세계선수권대회와 광저우아시안게임 최종선발전이다.

이번대회 결승전에서 용인대학교의 최미영 선수를 상대로 적극적인 경기진행으로 유효승을 이끌어내며 여유 있는 경기운영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황예슬 선수는 오는 9월 일본에서 열리는 2010 세계선수권대회와 11월 중국에서 개최되는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11월 12일~11월27일) 출전권을 획득하게  2010 월드마스터스 대회 1위, 2010 파리 그램드슬램 3위, 그래미컵 전국유도대회 1위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아시안게임 등 세계대회 출전의 기대를 모았다.

황선수는 안산 본오 초등학교와 관산중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체육대학교를 거쳐 올해 안산시청 유도부에 입단한 재원으로 본오초등학교 시절 現 안산시청 유도부 이용호 감독의 눈에 띄어 유도를 시작하게 됐다.

평소 성실한 것으로 알려진 황예슬 선수는 훈련 집중력도 높은 만큼 지금의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다가오는 세계선수권대회와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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