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대원동, '푸드쉐어링'으로 이웃 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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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대원동, '푸드쉐어링'으로 이웃 사랑 실천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5.07.3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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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대원동 주민센터(동장 차안병)는 지난 29일 오후 주민센터 소회의실에서 운암주공 6단지아파트 입주자대표회(대표 이정학) 및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영묵)과 ‘함께하는 복지마을 “아름다운 곳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름다운 곳간'이란 대원동복지위원회(위원장 권오정)에서 공모하는‘함께하는 복지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식재료와 음식을 소외 계층과 함께 나누는 푸드쉐어링(Food Sharing) 사업을 말한다.
 
이날 협약은 ‘아름다운 곳간’ 업무의 주최기관인 입주자 대표회와 주관기관인 대원동복지위원회 및 남부복지관이 서로 간 역할을 분담하고 유기적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 체결에 따라 운암주공 6단지 입주자들은 텃밭 채소 수확 등 식자재 생산과 연계를 담당하고, 남부복지관에서는 거리 냉장고 물품 지원과 사업추진 협조를, 대원동복지위원회는 기금 지원 및 정산 등을 담당하게 된다.
 
협약식에서 차안병 대원동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복지 인프라 구축을 위해 민ㆍ관이 협업하여 복지동 구현에 적극 동참하는 데 그 큰 의미가 있다”며 “복지사각지대 최소화와 복지대상자 행복감 증대를 위한 적극적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원동 주민센터는 지난 2월 오산기초푸드뱅크 및 지역 통장협의회와 함께 ‘대원동 푸드뱅크 업무 협약’을 맺고 지역 내 푸드뱅크를 설치하는 등 소외 계층을 위한 각종 복지 인프라 사업을 활발히 펼쳐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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