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중앙도서관 자원봉사 활성화 공모전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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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중앙도서관 자원봉사 활성화 공모전 우수기관 선정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5.07.2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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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중앙도서관 자원봉사ⓒ경기타임스

오산시 중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도서관 정책기획단)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으로 개최된 2015년 ‘도서관 자원봉사 활성화 공모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능공유로 활성화된 도서관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공모전에 참가한 중앙도서관은 특히 도서관 자원봉사의 쉬운 목적 달성과 공감대 형성이 가능하며 꾸준하고 특색 있는 활동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산시 중앙도서관에서는 각종 문화강좌를 수료한 시민들로 구성된 재능봉사단체가 또 다른 시민들에게 강좌, 공연, 전시 등을 제공함으로써 ‘선 순환방식’의 마을 교육 공동체를 실현하고 있다.

그 결과, 시민학습 공동체 문화강좌 577회 4,952명, 시민단체와 함께하는 문화공연 19개 단체 2,307명, 예술동호회 도서관 전시회 34회 24,741명, 아이가 행복한 동화 구연 83회 1,897명 등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도서관에서 ‘마을교육 공동체’를 체험하고 즐기고 있다.

특히 중앙도서관에서 도서관 전문교육과 인성교육, 도서대출 프로그램 수료 시민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도서관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책을 품은 도서관, 고인돌 도서관 등 29개관에 이르는 사립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시는 공공도서관을 시민이 직접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도서관 키움 봉사회 회원을 모집해 현재 50명의 회원을 확보했고, 오는 8~9월 두달간 집중 교육실시 후 10월부터는 교육을 수료한 시민이 어린이 전용도서관인 햇살마루 도서관을 교육을 직접 운영할 계획에 있어 기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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