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열쇠부대 한마음 위문공연. 인기걸그룹 총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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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열쇠부대 한마음 위문공연. 인기걸그룹 총 출동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5.07.20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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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오는 21일 오후 7시 연천공설운동장에서 지역주민들과 5사단 열쇠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열쇠부대 한마음 위문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위문 공연은 수도권 사수의 최전방을 담당하고 있는 5사단 열쇠부대 장병들과 지역주민들과의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1948년 창설된 열쇠부대는 6.25전쟁 시기 강원도 양구에서 북한군 1개 사단 규모를 격파한 피의 능선전투와 휴전회담 중 치열한 고지전 끝에 북한군 2개 사단을 격파한 가칠봉 전투 등으로 명성을 떨친 바 있다.

행사는 연천 지역 사당놀이패인 타천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최근 활발한 활동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여자친구, 피에스타, 써니힐 등의 걸그룹이 나와 열정적인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또한 중견가수인 이규석, 남성 듀오가수 피콕 등 다양한 가수들이 출연해 지역 주민과 군 장병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더 많은 도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600석 이상의 좌석을 지역주민들을 위해 마련했으며, 정진경 5사단장 외에도 김규선 연천군수 및 연천군 통합방위협의회위원들을 초청해 지역사회와 군 간의 안보 및 협력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심경섭 도 비상기획관은 “대한민국 건국・건군의 역사화 함께 창설된 반세기 전통의 5사단 한마음 위문공연을 통해 군과 지역 사회가 더욱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장병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병영생활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 한마음 위문공연은 연말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특집공개방송 CBS 러빙유콘서트(FM98.1)를 통해 방송된다.

지난 7월 1군단 사령부에서 열린 광개토 부대 한마음 위문공연에서는 피에스타, 스텔라, 여자친구, 라붐, 트랜디, 아는동생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장병들과 지역주민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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