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보건소, 노인 패혈증·수막염 등 예방 료 예방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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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보건소, 노인 패혈증·수막염 등 예방 료 예방접종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5.07.1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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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보건소ⓒ경기타임스

오산시 보건소(소장 왕영애)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195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무료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폐렴구균은 폐렴의 주요 원인이 되는 균으로 기도 뿐 아니라 신체 여러 부위를 감염시켜 패혈증·수막염 등의 질병을 일으킨다.

특히 나이가 많거나 심장병·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자는 면역력이 약해 치명적일 수 있다.
 
현재 오산시 보건소 예방접종실에서 주소지 상관없이 연중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접종하며, 만 65세 이상은 1회 예방접종으로 충분하다.
 
다만 백혈병·림프종·만성신부전 등 면역저하자, 뇌척수액 누출자, 인공와우액 이식 환자, 기능적·해부학적 무비증 환자는 보건소 방문 전 예방접종에 대해 담당 주치의와 먼저 상담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접종에 사용되는 폐렴구균 23가 다당질백신은 전 세계적으로 30년 이상 사용된 안전한 백신”이라며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에 비해 접종부위 통증·발적·부종 등이 심할 수 있으나 대부분 48시간 이내 사라지기 때문에 어르신들은 안심하고 접종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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