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적기업 판매 소셜라이브장터 추진
상태바
경기도,사회적기업 판매 소셜라이브장터 추진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5.07.14 09: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가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기업의 제품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두 번째 ‘소셜라이브(Live)장터’를 추진한다.

도는 지난 25일 평택농산물(블루베리, 꿀)을 대상으로 첫 번째 소셜라이브장터(舊 소셜 홈쇼핑)를 열었었다.

경기도는 오는 16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광교비즈니스센터 1층에 마련된 경기도 사회적경제 복합지원공간인 ‘굿모닝카페’에서 소셜라이브장터 방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새달농원’의 오미자즙과 ‘제이엔’의 대부도 와인초콜릿, 포도고추장을 판매할 예정이다.

도는 보다 많은 도민들의 제품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소셜방송은 물론  경기도 농특산 쇼핑몰인 ‘경기사이버장터’와 유튜브, 아프리카TV 등 영상전문매체에도 연결해 동시 생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미자즙과 오미자청을 시중보다 10% 할인한 가격으로, 와인초콜릿과 포도고추장은 20% 할인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또한 방송 당일에 한하여 무료배송의 혜택도 볼 수 있다.

소셜라이브장터는 인터넷 생방송을 통해 직접 자신이 생산한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방식으로 실시간 댓글과 경기사이버장터와 연계한 온라인 주문, 전화 주문 모두 가능하다.

또한 이번 방송에서는 판매 홍보뿐 아니라 SNS 실시간 퀴즈 이벤트, 판매제품을 활용한 전문가의 레시피 요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주희 제이엔 대표는 “그간 인지도가 낮은 사회적기업의 제품을 홍보할 창구가 없어 어려움을 겪었는데 좋은 기회가 생긴 것 같다. 이번 방송을 통해 홍보가 잘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도는 도내 사회적기업의 판로 확보를 위해 매월 2개 업체를 선정, 소셜라이브장터 방송을 추진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