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아이사랑 공공 베이비시터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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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아이사랑 공공 베이비시터 서비스 확대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5.05.1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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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아이사랑 공공 베이비시터' 서비스가 확대됐다.

성남시는 생후 3개월 미만 갓난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한해 공공 베이비시터 이용 횟수와 시간을 지난 11일부터 연 20회, 80시간으로 배로 확대했다고 13일 밝혔다.

생후 3개월 이상∼36개월 이하 영·유아는 기존 연 10회, 40시간 서비스 기준을 적용한다.

시는 생후 3개월 미만 영아는 시간제 보육을 하는 민간 및 공공시설이 없어 이들 가정에 대한 아이돌봄 공백을 없애려고 공공 베이비시터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공공 베이비시터는 성남시 4곳 국공립 어린이집(금광2동제2·은행·신흥제3·산성제2 어린이집)에 1명씩 배치됐다. 

모두 보육경험이 풍부한 30∼50대 베테랑 여성이다.

36개월 이하 영·유아를 키우는 수정·중원 지역 가정은 일시적인 보육 지원이 필요하면 지정 어린이집 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분당지역 가정은 수내아이사랑놀이터의 시간제 보육(☎031-716-1675)을 활용하면 된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한부모 가정, 차상위계층, 맞벌이 부부의 자녀는 우선 서비스 대상이다.

2012년 중원구를 대상으로 시작된 성남시 공공 베이비시터 서비스는 이듬해부터 중원·수정·분당 등 3개 구를 포함한 시 전역으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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