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상패로∼신사로 간 지방 364호선 도로를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개통한다고 7일 밝혔다.
2011년 12월 착공한 지 3년 6개월 만이다.
총 연장 1.05㎞의 도로를 140m짜리의 교량(모랫말교)을 포함해 짓는 데 사업비 290억원이 들어갔다.
금광기업과 익산건설이 공동으로 시공했다.
이번 도로 개통으로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 장암∼상패 구간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교통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오전 10시 상패동 모랫말교에서 열린 개통식에는 오세창 시장과 정성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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