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올해 농민 직거래장터로 연매출 30억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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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올해 농민 직거래장터로 연매출 30억 올린다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5.03.3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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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는 올해 농민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모두 3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한경대 주변 아양로 농업인 새벽장터를 다음 달 18일 개장하고 5월초 공도읍 공도주말장터와 진사리 금요장터를 잇따라 열 계획이다.

아양로 농업인 새벽장터는 회원농민 240여명이 자신이 생산한 각종 농산물을 판매하는 곳으로 매일 오전 4시30분에 개장, 9시에 문을 닫는다.

또 공도주말장터는 130명, 진사리금요장터는 110명의 농업인 회원이 참여해 매주 토요일과 금요일마다 농산물을 직거래한다.

시는 이들 장터에서 모두 3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6일 직거래장터에 참여하는 회원 농민들을 초청, 직거래장터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고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직거래 장터는 연소득 1천만원 미만의 중소농과 고령농이 농업생산기반을 유지하면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유익한 사업인 만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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