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수원시 안전은 어디로 갈것인가 대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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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수원시 안전은 어디로 갈것인가 대토론회
  • 이효주 기자
  • 승인 2014.10.1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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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안전토론회ⓒ경기타임스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16일 열린 ‘민선6기 정책 대토론회, 안전 분야 정책 좌담회’에서 올해 안전관련 정책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중부일보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토론회는 ‘안전한 사회, 시스템의 문제인가 의식의 문제인가’를 주제로 김영규 수원시 안전기획조정실장의 기조발표와 이에 대한 패널들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시는 기조발표를 통해 수원시민 각자가 안전을 체크할 수 있는 ‘치안 및 생활안전 체크리스트’를 개발해 내년 3월중에 보급하고 각종 재난 시 신속하게 현장대응 할 수 있는 ‘재난안전통합컨트롤타워’기구를 내년 2월 중에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안전행정부, 경기도와 협력해 자연재해, 인적재난, 특수재난 체험장, 안전훈련장과 교육장 등을 갖춘 수원시종합안전체험관은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1만㎡의 규모로 2017년까지 건립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 사회적 안전취약자(부녀자, 노약자 등)를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스마트폰과 연결해 위치를 알려주는 ‘휴대용 안전지킴이서비스를 내년 9월부터 시범 실시할 예정이며 CCTV 3천183대를 고화질 장비로 교체하고 2018년까지 연도별 500대씩 추가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연재해 대책과 관련, T/F팀 13개반을 구성해 내년 5월까지 배수펌프장 등 방재시설물 합동점검, 이재민수용시설 지정 확인, 수방자재와 장비의 작동상태 재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4억6천만원을 투입해 서호천 산책로 6.5㎞에 경보방송장비 10개, 재난감시 CCTV 3개, 수위계 4개 등 재난 예·경보시스템을 내년 6월내에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평동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를 위해 공원부지 내 용지 보상을 내년 6월까지 마무리하고 2017년까지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이날 발표한 안전관련 모든 사업에 대해 연 2회 종합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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