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내.외국인 다(多) 어울림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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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내.외국인 다(多) 어울림 한마당
  • 이효주 기자
  • 승인 2014.10.1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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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내.외국인 다(多) 어울림 한마당 포스터ⓒ경기타임스

수원시가 오는 19일 내·외국인과 다문화가족들의 화합을 위한 ‘다(多)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수원시 거주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근로자, 일반 시민등 1000여명이 참석해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문화 소통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행사는 다문화가족, 수원 거주 외국인 등 300여명이 참여하는 세계의상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식전공연, 기념식, 축하공연과 각종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세계의상 퍼레이드에는 각국의 전통의상을 입은 다문화가족과 외국인들이 올림픽공원을 출발해 나혜석거리, 국제자매도시 테마거리까지 퍼레이드와 다문화 인식개선 캠페인을 전개한다.

국제자매도시 테마거리 특설 무대에서 열리는 다어울림 공연 한마당에는 베트남 출신 다문화가족의 전통무용 등 다문화가족의 국가별 전통 민속 공연이 펼쳐진다. 또, 외국인근로자와 결혼이주여성으로 구성된 합창단이 한국 가요와 오페라를 들려주고 필리핀 자조모임 밴드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상설행사로 세계 음식체험 코너, 갤러리 전시, 초상화 그리기, 페이스페인팅 체험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또한 다문화 상담창구, 의료진료 등 외국인주민 지원코너가 마련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성숙한 다문화 사회를 조성하고 건강한 삶을 실현할 수 있도록 공감과 소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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