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 산하 기업발전협의회가 17일 오후 4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부천지역노사민정 기업발전협의회는 지난 3월부터 기업발전협의회 설립추진을 위한 준비모임을 시작으로 총 8차례의 준비모임과 TFT 회의, 사례견학 및 공동의 발전을 모색하는 경영자 워크샵 과정을 거쳤다.
이번 출범식은 부천지역 중소영세기업이 지역기업의 가치와 문화를 공유하고, 중소기업의 성장과 고용안정을 위한 고용, 인적자원개발 프로그램과 기업 및 근로자 수요조사를 통한 공동과제 발굴, 기업경쟁력 강화와 활성화를 위한 제반사항 제안 등 중소기업 발전을 위한 실천적 기업교류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기업발전협의회 회장에는 쌍용테크노파크단지 입주기업 회장인 한국히타(주) 임경섭 대표이사를 선출하고, 중소기업 CEO 및 노사민정협의회 기업 및 근로자 대표 실무위원, 부천지역 테크노파크 입주사지원본부장, 기업 및 고용ㆍ인적자원개발 분야 관계전문가와 부천시 지역경제과장 등 관계공무원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전국적 노사민정협력사례의 우수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는 실무협의회와 택시협의회, 공공부문협의회 등과 아울러 이번 부천지역노사민정 기업발전협의회 창립을 통해 더욱 발전적인 지역경제협력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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