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렴 어떠냐
존재며 이름조차 알 수 없는
잡초들 우거지고
그만그만한 영혼들 더불어
꽃 피고, 지는
숲길
가진 것이 없으면 어떠냐
비인 가슴으로
어우러져 함께 할 수 있음이
오오! 행복해라
마음 따라 걷는 길
/시인 한상담
1993년 11월,
월간 '문예사조'신인상 수상 등단
1994년 3월,
제 1시집 '덫의 삽화' 출간
1995년 6월,
제 2시집 '내 그림자인 그대에게' 출간
1997년 12월,
제 11회 한국 자유시인 문학상 수상
1998년 3월,
제 3시집 '그대의 영혼 속에' 출간
한국자유시인협회 이사 역임
한국문인협회 회원
현) 수원시박물관사업소장 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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