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공식사과, 공인으로서 사회적 물의 일으킨 점 깊이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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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공식사과, 공인으로서 사회적 물의 일으킨 점 깊이 사과
  • 윤후정 기자
  • 승인 2013.10.04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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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시후 측이 공식사과를 전했다.

박시후의 동생인 소속사 후팩토리 박우호 대표는 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박시후가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와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를 끝내고 한류배우로 많은 분들의 기대를 받으며 정상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타의 모범이 돼야 하는 공인으로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가깝게는 가족으로 대외적으로는 배우의 소속사 대표로서 깊이 사과를 드린다"고 공식사과를 전했다.

소속사는 "그동안 배우 박시후에게 많은 사랑과 기대를 품었던 만큼 이번 사건으로 실망도 커 애정어린 질타도, 분에 겨운 격려도 받았다"라며 "강한 질타와 격려를 주신 모든분들의 깊은 뜻을 겸허히 받들어 타의 모범이 되고 최선을 다하는 연기자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박시후는 연기를 천직으로 아는 사람이다. 이번 사건으로 누구 보다 힘든 시간을 보낸 배우 박시후가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연기자로서 시작의 발걸을 옮길때 연약한 인간에게 따뜻한 다독임으로 용기를 주시는 은혜를 베푸신다 여기시고 그동안 배우 박시후가 받은 고통과 그리고 앞으로도 배우나 배우를 사랑했던 대중들에게 아린 흉터로 남을 깊은 상처를 애처롭게 여기셔서 지난 사건의 언급 없이 기사를 마무리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소속사는 "날개를 잃은 어린새를 보살펴주신다는 애정어린 시선으로 배우 박시후를 지켜봐주시면 공인으로서의 막중한 책임감을 잊지않고 최선을 다하는 연기자로 애정으로 응원하여 주시는 모든분께 감사함을 오래 기억하는 배우 박시후와 후팩토리가 되겠다"라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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