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윤식 연인과 진실 공방전 돌입 "30년 나이차 극복 못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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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윤식 연인과 진실 공방전 돌입 "30년 나이차 극복 못하나"
  • 윤후정 기자
  • 승인 2013.09.30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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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백윤식(66)이 연인사이로 알려진 지상파 방송국 K(36)기자와 진실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

백윤식 소속사 나무엑터스측은 30일 K기자가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폭로한 사실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나무엑터스측은 A씨가 백윤식의 아들 백도빈과 백서빈에게 폭행을 당했고, 백윤식에게 20년 동안 만나온 다른 여자가 있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모두 사실이 아니"라 밝혔다.

소속사는 "백윤식 등에게 확인해 본 결과 20년 동안 만나온 다른 여자가 있었다는 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알고 지낸 사이인 건 맞지만 교제를 한 건 아니다"라고 전했다.

두 아들의 폭행설에 대해서도 "대화 중 실랑이가 있었던 건 맞지만 폭행이라고 할 수준이 아니었다"라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또 "이 사안은 회사차원에서 대응 할 생각이 없다"며 "개인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알고 있다"라 덧붙였다.

한편 백윤식과 K기자는 작년 지인들과의 자리에서 처음 만나 30년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해 화제가 됐었다.

K씨는 27일 갑자기 백윤식에 대해 폭로할 것이 있다며 기자회견을 자처한 후 돌연 취소했다.

이후 K씨는 29일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백윤식의 두 아들 백도빈과 백서빈에게 폭행을 당하고 백윤식에게 20년 된 여자가 있었다 주장했다.

K씨는 또 "두 아들과 며느리가 백윤식과 자신의 교제를 심하게 반대했다"며 "아들들은 생활비 등을 의지하고 있는 상태로, 이들이 아버지의 결혼을 반대하는 이유는 30세 나이 차가 아니라 금전적인 문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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