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19금개그 수위조절 안돼, 나 새치 혀 못 믿는다"
상태바
안영미 "19금개그 수위조절 안돼, 나 새치 혀 못 믿는다"
  • 윤후정 기자
  • 승인 2013.08.30 04: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그우먼 안영미가 선배 개그맨 신동엽의 19금 개그에 대해 극찬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개그우먼 4인방 특집으로 안영미와 정경미, 박지선, 김영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개그우먼 다운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MC 유재석이 안영미에게 '개그우먼계에선 신동엽에 비견할 만한 19금 개그를 구사한다'고 말하자 tvN 'SNL 코리아'에서 신동엽과 성인코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안영미는 "신동엽 선배님은 타고났다"라 밝혔다.

안영미는 "선배님은 방송을 오래하셔서 조절을 아신다"라며 "어디까지가 방송에 나가도 될지 이정도는 안되는지를 아신다"고 설명했다.

안영미는  "그런데 저는 그 조절이 안 된다"라며 "그래서 생방송을 안 하려고 한다. 제 새치 혀를 못 믿겠다"라 자폭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안영미는 '1초 수지'로 화제가 된 사진에 대해 언급하며 "저는 수지씨보다 제가 괜찮다고 생각한다"는 망언으로 주위의 야유를 받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