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이혼이유 "이제는 말할수 있다" '진실 알리기 위해'
상태바
서장훈 이혼이유 "이제는 말할수 있다" '진실 알리기 위해'
  • 윤후정 기자
  • 승인 2013.08.16 18: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보 센터 서장훈(39)이 전 부인 오정연(30) 아나운서와의 이혼 1년만에 심경을 털어놨다.

서장훈은 MC 강호동이 '그 동안 숱한 루머에도 아무 해명도 없었던 이유'를 묻자 "이혼 이유를 밝혀야 되겠다는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고 부부간의 문제는 당사자만이 아는 문제"라며 "이야기 하는 자체가 그 친구한테 피해가 갈것 같아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강호동이 '이혼 이유가 결벽증이 아니냐'고 묻자 "깔끔하고 예민하다. 결벽증까진 아니더라도 정리하는 습관이 있다. 그런 게 불편했을 수도 있다"고 답했다.

서장훈은 또 "내가 '내 잘못이다'고 얘기를 하면 나만 착한 사람처럼 포장되는 게 싫었고 여러 가지 노력을 했지만 성격이나 가치관의 차이 때문에 헤어지기로 했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나랑 그 친구가 톱스타 커플도 아니고 대중에 일일이 알려야 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라며 "오늘 여기 나오는 것도 망설인 이유가 다 이야기 해여 되니까 그 친구에게 피해가 가거나 몰랐던 사람들도 알게 될까봐 걱정을 했다"며 오정연에 대한 배려심을 드러냈다.

서장훈은 "그래도 이야기 할 기회가 있으면 정확하게 이야기를 해서 이상한 소문을 없애는게 좋겠다는 생각에 나왔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