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눈물, '힐링캠프' 안방마님 고별인사중 끝내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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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눈물, '힐링캠프' 안방마님 고별인사중 끝내 눈물
  • 윤후정 기자
  • 승인 2013.08.1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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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이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마지막 녹화에서 고별인사 도중 눈물을 쏟았다.

12일 방송된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김광규 편' 를 끝으로 한혜진은 프로그램을 하차했다.

지난 2011년 '힐링캠프'에 첫 방송을 시작으로 이경규, 김제동과 함께 안방마님역할을 톡톡히 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한혜진은 마지막 녹화에서 울음을 터뜨려 함께 진행했던 이경규와 김제동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이경규는 "가야 가는 거라고 말했었는데 정말 가니까 안타깝다"며 아쉬워을 털어놨고 김제동은 미리 준비한 꽃다발을 전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김광규가 '왜 포커스가 한혜진 씨에게 가냐?'며 장난 섞인 농담을 던졌지만 한혜진은 미안해 하며 잠시 웃음을 보였지만 눈물을 쏟으며 고별 인사를 전했다.


한혜진은 결국 눈물을 보였다. 김광규는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왜 포커스가 한혜진 씨에게 가냐?'며 장난 섞인 농담을 던졌지만 한혜진은 눈물은 멈추지 못했다.

한혜진은 "그동안 많이 부족했는데 큰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디에 가든 항상 힐링의 에너지를 전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이어 "연기자로서 더 좋은 연기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힐링캠프를 사랑해줘서 감사하고 새로운 힐링녀와 함께 많은 힐링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음 주부터는 한혜진을 대신해 원조 요정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힐링캠프의 안방마님 역할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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