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김기리 연인 신보라 눈치보여 스킨십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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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김기리 연인 신보라 눈치보여 스킨십 못했다
  • 윤후정 기자
  • 승인 2013.08.09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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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지민(28)이 신보라(26)와 김기리(27)이 공개연애후 신보라의 눈치를 봤다고 고백했다.

KBS 21기 공채 개그맨 출신인 김지민은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후배 신보라, 가수 하하와 스컬, 그룹 코요태의 김종민 등과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김지민은 이날 "김기리와 KBS2 '개그콘서트 불편한 진실'에서 연인 연기를 하다 실제 여자친구인 신보라의 눈치를 봤다"고 밝혔다.

김지민은 "자신이 신보라와 김기리의 공개연애로 인한 최대 피해자까지는 아니지만 솔직히 당시 김기리와 러브라인 분위기에 취해있었다" 밝혔다.

김지민은 이어 "사람들이 나에게 '김기리 어때요?'라고 물으면 웃으며 뭔가 있는 것처럼 애매한 웃음을 지으며 답을 회피했다"라며 "이성적으로 생각을 해본 적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김지민은 이어 "특히 '불편한 진실' 코너는 항상 김기리와 껴안거나 이마에 뽀뽀한다는 등의 스킨십이 있었는데 연애 공개 후 보라 눈치가 보이더라"라며 "그러다가 리허설 도중 보라랑 눈이 마주친 적이 있는데 그 뒤로 김기리랑 진짜 스킨십을 한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김지민의 고백에 신보라는 "전혀 아무렇지 않다. 신경쓰이지 않았다"라며 "나는 두 사람을 보면서 선남선녀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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