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배우 한진희(64)가 손자상을 당해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
6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한진희는 이날 새벽 SBS 드라마 '두 여자의 방' 촬영도중 7살인 손주가 백혈병으로 세상을 떠나는 비보를 접했다.
한진희는 손주사망 소식을 드라마 제작진에게 알리지 않고 묵묵히 촬영에 임한뒤 촬영을 마치고 급히 장례식장으로 향했다.
'두 여자의 방' 외에도 MBC '금 나와라 뚝딱'에 출연 중인 한진희는 갑작스런 손주상에도 드라마에 피해를 끼칠까봐 마음을 다스리고 촬영 장에 복귀한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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