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과거발언, "아버지 역할은 울타리 역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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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과거발언, "아버지 역할은 울타리 역할 뿐"
  • 윤후정 기자
  • 승인 2013.08.0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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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승원(43)이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아들의 성폭행 사건에 대해 사죄의 글을 올리는 등 곤혹을 치루고 있는 가운데 과거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5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서는 차승원의 아들 차모(24)씨의 성폭행 혐의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차승원이 과거 토크쇼에 출연해 아버지상에 대한 생각을 밝힌 심경을 전했다.

차승원은 지난 2011년 방송된 '주병진 토크 콘서트'에 출연해 "아버지의 역할은 울타리 역할 할 뿐"이라 말했다.

차승원은 이어 "울타리 밖을 나가면 전쟁터"라며 "나는 아이들이 만나게 될 세상에 대해 미리 준비시키고 가르치고 나서 아이들이 울타리 밖을 나가면 안에서 지켜볼 뿐이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차승원의 아들 차모(24)씨는 최근 여고생 A(18)양에게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했다.

A양은 고소장에서 차씨로부터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수차례에 걸쳐 오피스텔 등에서 감금돼 폭행과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차씨는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다 최근 방출된 차씨는 지난 3월에는 대마초 흡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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