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종합예술학교 임혜지, 안효성,부산 MBC 해변대학가요제 ‘크로스페이드’ 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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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종합예술학교 임혜지, 안효성,부산 MBC 해변대학가요제 ‘크로스페이드’ 금상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3.07.3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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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종합예술학교 임혜지, 안효성,부산 MBC 해변대학가요제 ‘크로스페이드’ 금상ⓒ경기타임스

서울종합예술학교(이사장 김민성) 실용음악예술학부에 재학 중인 임혜지(09학번)와 안효성(13학번)으로 구성된 크로스 페이드(Cross fade)가 제2회 부산MBC 기장임랑 해변 대학가요제에서 금상을 받았다.

지난 7월 28일 오후 부산 기장군 임랑해수욕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크로스 페이드는 자작곡인 ‘그렇게 우리 이렇게...’를 불러 금상과 함께 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

부산 MBC가 주관하는 부산MBC 기장임랑 해변 대학가요제는 36년간 이어져 왔던 MBC대학가요제가 올해부터 폐지되면서 대학생 창작가요제로서 전국에서 유일한 대회가 됐다. 올해 행사는 전국에서 50개 팀이 참여하여 본선에 16팀이 올랐으며, 이날 본선 무대에는 참가팀 외에도 케이윌, 딕펑스, 소년공화국 등이 축하공연을 펼쳤다.

크로스 페이드는 서울종합예술학교 실용음악예술학부 보컬과 학생들의 보컬 동아리로 보컬 임혜지, 안효성 외에 랩퍼 서동제 등 총 9명을 김동식 교수가 지도하고 있다. 이들은 곡 색깔에 따라 2~4인씩 유닛으로 활동하며 각종 대회 및 공연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이번에 수상한 임혜지와 홍승우, 서동제로 구성된 3인조 ‘크로스 페이드’ 는 지난 5월에 열린 제5회 울주군청소년예술제에서 울주군수상인 동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출신인 임혜지는 고등학교 시절 대형 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발탁되어 데뷔를 준비했으며, 13학번 신입생인 안효성은 강남 코엑스문화공연과 세종문화회관 광화문 문화마당 공연 등에서 남다른 감성보컬을 자랑해왔다.

서울종합예술학교 출신 학생들은 그동안 많은 대회에 출전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최근 개최된 제6회 명지대 뮤지컬 콘테스트에서 이예찬(뮤지컬 11학번)이 대학부 대상을 차지해 상금 500만원을 받았으며, 지난 4월에 열린 제17회 배호가요제에서 김수정(실용음악 11학번)이 기성 트로트부문 대상을 차지한 후 정식 가수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이외 ‘2PM’ 장우영,‘비스트’ 이기광, ‘미쓰에이’ 지아&페이, ‘애프터스쿨’ 나나, ‘국가스텐’

이시스트 김기범, ‘넥스트’ 드러머 김단, ‘EXO’ 루한, ‘달샤벳’ 가은, ‘타이니지’ 민트&도희, 히트 작곡가 이기 등을 배출하며 실력과 스타성을 모두 겸비한 대중음악인재를 다수 배출해왔다.

서울종합예술학교 실용음악예술학부는 보컬과, 기악과, 뮤직 프로덕션과, CCM과 등 4개 학과가 개설되어 있으며, 가수 김연우, 영지, 이지영, 미스티, 도희선, 기타리스트 김세황, 프로듀서 안정훈 등 유명 뮤지션이 교수로 다수 재직하며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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