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이모 폭로글, 아버지다른 이모 "고생만 한 윤정이 왠 날벼락"
상태바
장윤정이모 폭로글, 아버지다른 이모 "고생만 한 윤정이 왠 날벼락"
  • 윤후정 기자
  • 승인 2013.07.10 07: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수 장윤정의 이모가 장윤정의 어머니 육모씨에 대한 폭로글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9일 방송된 tvN 'eNEWS'에서는 최근 인터넷에 장윤정 집안의 가족사와 어머니 육씨에 대한 폭로글을 올란 이모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윤정 이모는 인터넷에 올린 '폭로'글이 본인이 직접 올린 것이며 사실이라고 말했다.

자신이 장윤정 어머니 육씨와 아버지가 다른 전씨라 밝힌 이모는 장윤정의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 폭로글을 게재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전 씨는 지난달 26일 한 블로그에 "진실은 밝혀져야 합니다"란 제목으로 "유년시절 부터 고생하며 자란 우리 윤정이가  톱스타가 되어 이제는 걱정없이 해복하게 살려나 했는데 이게 왠 날벼락입니까"라며 글을 시작했다.

전 씨는 자신의 엄마가 이혼후 재혼하고 살아온 가정사와 장윤정 모친의 살아왔던 이야기와 장윤정의 어린 시절, 장윤정 어머니 육씨의 성격과 행적등 가정사에 대해 자세히 언급했다.

전 씨는 "장윤정이 초등학교 3학년 부터 스탠드바에서 꼬마 신동으로 불리며 밤무대를 뛰었다"며"장윤정이 번 돈으로 육씨가 화투를 쳤다"고 주장했다.

또 "장윤정이 4학년 때 엄머니가 집을 나가 형부가 밤새 일을 하고, 도시락 2개씩 싸가면서 힘들게 윤정이를 졸업시켰다. 형부가 엄마노릇까지 다 한 것"이라 폭로했다.

그녀는 "지금일은 자업자득"이라며 "어린 윤정이 팔아 돈 벌더니, 10년 동안 실컷 쓰고 지금 와서 돈줄이 끊어지니 난리"라 질책했다.

전 씨는 이어 "얼마 전까지 윤정이가 맞은 것이 사실이다 젊었을 때는 형부도 물어뜯고 할퀴고 엄청 심했다"며 "형부 몸에 상처가 고스란히 남아 있을 것이다 아마도 형부가 입을 여시면 가관이 아닐 것"이라며 장윤정은 물론 아버지까지 육씨에게 폭행을 당한다고 주장했다.

전 씨는 "저는 일명 핵폭탄이기에 윤정이 곁에 오지를 못하게 애들에게 완전 세뇌 교육을 시켰다"라며 "하지만 그 진실은 제가 알기에 불쌍한 윤정이를 위해 이 글을 적는다"며 글을 게재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장윤정의 어머니는 장윤정의 소속사 대표에 대해 7억원대의 소송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