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결별' 이유 '장거리 연애'?, 어차피 남녀간의 만남은 이성이 아닌 감성
상태바
'김지수 결별' 이유 '장거리 연애'?, 어차피 남녀간의 만남은 이성이 아닌 감성
  • 윤후정 기자
  • 승인 2013.07.07 03: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우 김지수(41)가 남자친구와 결별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난해 이별에 대한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6일 김지수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에 따르면 김지수는 로이킴(25)과 공개연애 1년 4개월만인 지난달 헤어졌다.

소속사는 "두사람이 한국과 캐나다를 오가는 장거리 연애를 하다보니 서로 자주 만나지 못하면서 사이가 소원해진 것 같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상대가 일반인이다 보니 공개연애로 주변의 관심을 받는 것이 부담을 많이 느낀 것 같다"며 "김지수는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지수는 지난해 3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6세 연하의 캐나다 밴쿠버 출신 사업가 로이킴과 공개 열애 중이라 고백하며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된바 있다.

한편 김지수는 지난해 방송된 JTBC 수목극 '러브 어게인' 기자간담회에서 "이별을 경험하고 나면 새로운 사랑이 두려워지는게 사실이다"라며 "괜히 생각이 많아지기 때문에 다시 사랑을 시작하는 것도 쉽지 않다"며 이별과 사랑에 대해 언급 했다.

그녀는 또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봤을때 그런 경험을 해봤기 때문에 분명히 깨닫는 부분이 있을 것 같다. 좀 더 단순하고 쿨하게 연애를 할 수 있게 될 수도 있다"면서 "어차피 남녀간의 만남은 이성이 아닌 감성의 문제이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설명하는 건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