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경 딸공개, "아빠 없는 딸 위해 재혼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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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경 딸공개, "아빠 없는 딸 위해 재혼 결심"
  • 윤후정 기자
  • 승인 2013.06.29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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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현경(43)이 초등학교에 다니는 딸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28일 방송된 SBS '땡큐'에서는 차인표와 오현경, 축구선수 구자철, 가수 윤도현이 함께 인천 강화도로 여행을 떠난 내용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오현경은 "딸이 투포환을 하고 있다. 우아하게 자라라고 발레도 시켜보고 했는데 힘이 너무 좋아서 학교에서 투포환 선수로 뽑혔다"라며 "성남시에서 5위를 했다"고 자랑했다.

이에 차인표가 "미인일 것 같다"고 묻자 "그렇긴 하다"고 말한뒤 휴대폰에 저장된 딸 사진을 공개하며"몸매가 좋다. 4학년인데 키가 크다. 몸매가 한 몸매 한다"고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오현경은 "싱글맘이라 혼자 딸을 키우다 보니 일일 쉴수 없었다"라며 "한번 작품을 쉬면 1~2년을 쉬어서 계속 일을 하게 된다"고 싱글맘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오현경은 이어 "딸아이는 점점 커 가는데 혼자 어떻게 책임을 져야하나 생각이 들었다"라며 "딸을 위해서 보험이라도 들어야 하는 데 일이 잘 될 때 들었다 일 안되면 불안해서 보험 하나도 들지 못했다"고 말해 주변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오현경은 12년이 된 차를 탈 때마다 방전이 되는 것에 대해 속상함을 내비치며 "차를 바꿔야겠다는 생각을 못했다. 차가 사치품이라고 생각했다"며 "새 차를 타고 싶기도 하고 남편이 있으면 누가 생각을 해줄텐데"라며 눈물을 보였다.

"재혼 생각은 없냐"는 차인표의 질문에 오현경은 "여자가 사회생활하면서 애를 키우려니 힘들더라"라며 "아빠 정을 모르는 딸을 생각하면 속상해 나도 찾아보려고 한다"고 재혼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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