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 전국 궁도연합회는 지난 7일과 9일 대전광역시 대덕정에서 제1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 전국 궁도대회를 개최했다.
2004년 결성된 남양동 팀은 전국 20개 팀이 참가한 이 대회에서 선전을 펼쳐, 광주광역시에서 출전한 덕흥정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회를 주관한 궁도연합회에서는 놀라운 성과라는 평으로 경력이 10년이 넘고 팀원들이 15발~14발을 명중시키는 강팀들도 많은데 결승까지 올라온 것 자체만으로도 이변이라는 것.
더욱이, 남양동 궁도팀의 박견석(54, 장덕동) 궁사는 180명이 참가한 개인전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 팀의 겹경사를 이뤄냈다.
한편, 남양동 궁도팀은 대회 준우승으로 우승배와 100만원 상당의 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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